운전면허관리, 새해부터는 도로교통공단에서

- 2011년 1월 3일 통합출범식, New vision 및 CI 선포

- 교통안전 홍보대사에 탤런트 이범수 위촉

서울--(뉴스와이어)--작년 말, 현직 경찰들의 대거 지원으로 화제가 되었던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이 2011년 1월 3일 오후 2시부터 운전면허시험관리단과 통합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전면허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통합출범식은 박종준 경찰청 차장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도로교통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두 기관의 통합에 따라 새로 개발된 비전 및 CI가 선포되었다.

특히 작년에 인기를 모았던 SBS 드라마‘자이언트’에서 바른 사나이의 표본이 되었던 탤런트 이범수 씨가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눈길을 모았다. 이범수 씨는 ‘작년 한 해만도 5,5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공인으로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야 하는데, 교통사고 줄이기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일이므로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하여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매우 뜻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수 씨는 앞으로 1년 동안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위한 캠페인과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은 경찰청 산하 책임운영기관인 운전면허시험관리단에서 관리하였으나, 2010년 7월 23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에 이양되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교통안전관련 교육·홍보·방송, 연구 및 기술개발, 각종 안전사업 등 기존업무에 운전면허시험관리를 더하여 2,600만 운전자는 물론 전 국민에게 도로교통안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정봉채 이사장은 ‘운전면허는 국가면허이니 만큼 도로교통 전문기관을 자부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공정하고 친절한 운영관리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운전면허시험 관리주체가 변경되어도 운전면허시험은 종전대로 실시되므로 응시자 입장에서는 특별히 불편하거나 유념해야 할 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 개요
도로교통공단은 도로 교통 안전의 중심, 선진 교통 문화의 리더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 면허 관리와 교통 안전 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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