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병원선 섬지역 순회진료 4일부터 출항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의료기관이 없는 섬과 보건진료소가 설치된 섬 주민 1만8천명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혈액 검사장비 등을 갖춰 병원선 순회진료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병원선은 모두 2척으로 동부권(전남511호)과 서부권(전남512호)으로 나눠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 대상은 의료기관이 없는 섬 주민으로 11개 시군에 187개 섬 8천561가구 1만7천893명이다.

방문 횟수는 의료기관이 없는 138개 섬은 연간 5회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가 있는 49개 섬은 연간 1회 방문한다.

진료 내용은 의과와 한방과, 치과 진료이며 각종 혈액검사와 방사선 촬영,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투약 처방과 아울러 중증질환자는 전문 진료기관으로 안내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말에는 (주)삼성전자에서 개발한 3천300만원 상당의 혈액검사장비 2대를 전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증받을 예정이다. 이 장비가 보강되면 섬 주민들이 보다 빠른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해열진통제, 화상연고 등 10여종의 약품이 들어있는 상비의약품을 154개 섬에 343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섬 주민들의 생활편의 도모를 위해 6개 민간단체가 참여해 환자진료, 이·미용서비스, 전기·가스·가전제품 수리, 장수사진 촬영 등 도서순회 봉사활동을 5월부터 7월까지 12개 섬 주민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병원선을 통해 섬 주민을 대상으로 2만명, 연 14만8천명에 대해 진료 및 투약하고 3천여명에 대해 각종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유소견자 719명은 전문병원으로 치료 안내 조치한 바 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580명은 별도 등록하고 두달에 한 번씩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상비의약품 343상자 지원, 13개 섬 주민 2천여가구에 이·미용 서비스와 전기·가스 수리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섬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병원선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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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건한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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