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태블릿PC 열풍으로 앱 개발에 직장인 몰린다

- 웹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하루평균 100명 이상 상담

- 이니시스 ‘공모전’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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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코스피 035600
2011-01-04 09:59
서울--(뉴스와이어)--2011년 스마트폰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며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다양한 태블릿 PC의 시장도 올해 큰 성장이 예상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열풍으로 앱 개발에 대한 관심은 폭증하고 있으며 많은 직장인들이 앱 개발에 몰리고 있다.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 위치한 ‘IT뱅크’(itbankjoa.com)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개발과정을 배우려는 수강생들의 상담이 빗발치고 있다.

IT 뱅크 이숭무 학과장은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이 관련 교육에 대해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고 있다”며 “스마트폰이 보급된 뒤 프로그램 개발 환경이 한결 나아지고, 개발자에 대한 인식도 개선돼 스마트폰 앱 개발을 배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바쁜 직장인들이 이처럼 스마트폰 앱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는 쉽게 개발할 수 있고 누구나 저비용으로 손쉽게 창업할 수 있어 1인 창업 혹은 투잡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오라클자바교육센터’(oraclejava.co.kr)의 신형섭 강사는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스마트폰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앱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레 늘고 있다”며 “관련 개발자들이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거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창업하는 사례가 크게 늘 것”이라고 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 실행력이 뒷받침되면 자본과 인력이 부족하더라도 능력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는 게 ‘앱 이코노미’의 특성이라는 것.

이처럼 앱 개발은 그 실용성 때문에 취미 이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일례로 최근 전자결제기업 이니시스(www.inicis.com)와 모바일결제기업 모빌리언스(www.mobilians.co.kr)는 취업과 창업기회를 걸로 앱 개발 공모전을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니시스와 모빌리언스 측은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발굴하는 데 이번 공모전이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수상자가 입사 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업화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성공 시 별도로 특별 인센티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앱 개발 열풍은 이제 능동적인 앱 프로슈머(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가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개요
인터넷 핀테크 기업으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다. 지급결제대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금융기관이나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납품하고 있으며 결제 대행 이외에 인증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KB그룹 계열이다.

웹사이트: http://www.inic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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