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황남대총’ 주제 연속강연 개최
첫번째 날인 13일에는 1973년 직접 황남대총 발굴에 참가했던 김정기 박사의 생생한 육성과 황남대총이 갖는 학술적 의의를 최병현 교수(숭실대학교)에게서 들을 수 있다. 20일에는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유물을 망라하여 전시로 풀어낸 기획자의 변을 이영훈 국립경주박물관장에게서 들을 수 있다.
이날 함순섭 국립대구박물관장은 황남대총을 둘러싼 논쟁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무덤의 주인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27일은 김용성 전 중원문화재원장과 이한상 교수(대전대학교)가 ‘신라 마립간시기의 왕릉’과 ‘황남대총과 신라의 황금장신구’ 라는 내용으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경주 시내에 있는 황남대총은 신라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 중 최대급에 해당하는 왕릉이며, 왕의 무덤에 왕비의 무덤을 덧붙여 만든 쌍무덤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3년~75년에 걸쳐 발굴조사된 황남대총에서는 5만 8천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이번 전시에는 총 출토량 중 90퍼센트 이상인 5만 2천여 점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출토 당시의 모양이나 위치 등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진열을 하고 있어서 전시는 마치 거대한 돌무지덧널무덤 속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이번에 마련된 연속 강연회는 좀처럼 듣기 어려운 황남대총 발굴조사시의 생생한 이야기에서부터 신라 마립간시기의 중심 묘제인 돌무지덧널무덤과 그 속에 담긴 부장품에 대한 의미, 그 당시의 국제적인 환경 등 황남대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각이 도출될 예정이다. 또한 그 모든 것들이 어떻게 수렴되어 전시로 풀어지는 지에 대한 과정도 소상하게 공개될 예정이어서 연초의 한파를 학구열로 녹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강연 참석을 원할 경우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이달의 행사(교육 프로그램)’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신청:http://gyeongju.museum.go.kr / 문의:054-740-7533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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