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소장 김호영)는 쓰러짐에 강하여 재배가 쉽고 대립종으로 수량이 많은 속이 푸른 검정콩 신품종 “청자콩 3호”를 육성하였다.

이번에 육성한 청자콩 3호는 6월 상중순에 파종하여 10월 10일경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쓰러짐에 대한 견딜성이 강하며, 콩 모자이크 바이러스병 및 불마름병에도 저항성을 나타내어 농가에서 안전 생산이 가능하므로 앞으로 널리 보급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이다.

검정콩 품종인 “청자콩 3호”의 종자 100알 무게는 32.1g으로 현재 보급되고 있는 청자콩보다 3.7g 무겁고 굵은 품종이며, 10a당 수량은 전국 7개소에서 3년동안 지역적응시험을 한 결과 229kg으로 청자콩보다 12% 높은 다수성 품종이다.

검정콩은 콩이 가지는 다양한 영양적 기능 외에도 다양한 약효를 발휘하여 옛부터 한방약으로도 사용하여 왔다. 약콩으로 알려진 서리태는 서리가 와야 수확이 되고 바이러스병에도 약하며, 쓰러짐에 매우 약하다. 또한 재배가 불안정하여 농가에서 재배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청자콩3호는 원원종, 원종, 보급종 등 앞으로 3년 동안의 종자증식 단계를 거쳐 2008년부터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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