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수출은 전년대비 56.9% 증가한 17억 8천 만 불을 기록하고 수입은 35.6% 증가한 21억 9천 만 불을 기록해 4억 1천 만 불의 적자를 기록한바 있다.
금년 4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0.0% 증가한 6억 6천 8백 만 불을 기록하고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 한 6억 6천 9백 만 불을 기록하여 1백 만 불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금년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22억 불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인구, 면적, 경제력(GDP) 등에서 약 절반을 차지하고 남미 정치 .경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브라질은 중국과 같이 남미의 공장으로 불릴 정도로 항공기, 자동차, 기계류, IT,부품 등 제조업이 가장 발달되어 있다. 또한 메르코수르 확대 및 메르코수르-안데스공동체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남미시장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 정치. 경제. 학계는 한국의 IMF 극복과정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한바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이 교육환경 개선에 있다고 보고 향후 2년간 200만대에 달하는 국민PC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첨단산업 발전을 참고로 반도체 등 첨단기술제품의 국내 투자유치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브라질정부는 인프라 및 IT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의 對브라질 투자확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고 한국 역시 브라질을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와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브라질은 우리나라의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과 함께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원으로써 그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데 KOTRA(www.kotra.or.kr, 사장: 홍기화)는 룰라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룰라 대통령의 방한 목적과 함께 양국의 관심사항, 최근 한-브라질 교역 및 투자관계, 브라질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전략 등에 대한 자료를 내고, 브라질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對브라질 투자의 양적, 질적 확대와 함께 지역별 계층별 시장 세분화, 중남미 FTA 활용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1. 룰라 대통령 방한 의의 및 목적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23일부터 26일까지 190명의 기업인들과 함께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데 이어 일본을 방문해 교역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활발한 정상외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룰라 대통령은 방한기간 중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는데 이어 브라질 투자세미나 개최를 통해 브라질 경제설명 및 투자인센티브, 브라질 인프라 분야 민관합동프로젝트(PPP) 소개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브라질 정상회담은 1996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2001년 페르난도 엔리끼 전 브라질 대통령 방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에 이어 4번째이다.
26개 주 1연방구로 구성된 브라질은 1998년 금융위기를 경험하면서 한국을 산업화 모델로 삼고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이 수출촉진정책에 있다고 보고 1998년부터 수출촉진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정부는 한국의 코트라를 모델로 1999년 브라질수출진흥기관(APEX)을 창설하고 이후 기관 명칭을 브라질 무역투자진흥기관(Brasil Trade and Investment Promotion Agency)으로 변경하면서 투자유치업무를 추가시켰다.
코트라와 APEX는 룰라 대통령 방한기간 중 양기관간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하고 향후 양국의 무역 및 투자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데 합의할 계획이다.
브라질 정치. 경제. 학계는 한국의 IMF 극복과정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한바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이 교육환경 개선에 있다고 보고 향후 2년간 200만대에 달하는 국민PC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첨단산업 발전을 참고로 반도체 등 첨단기술제품의 국내 투자유치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브라질정부는 인프라 및 IT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의 對브라질 투자확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고 한국 역시 브라질을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와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일본 방문 목적 역시 상호 교역 및 투자유치 확대에 있다. 브라질과 일본의 총 교역 액은 1995년 64억불에서 2004년 56억불로 오히려 감소했다. 주요 요인은 일본의 브라질시장 진출 둔화세, 중국 등 경쟁국 진출 확대, 주요 원자재 공급원을 브라질에서 호주로 전환시킨 것 등이다. 브라질의 아시아지역 총수출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도 60%에서 21%로 급감했다.
일본정부 및 기업 역시 최근 중국의 브라질시장 진출 급성장과 한국의 약진에 영향을 받아 브라질에 대한 투자 및 수출 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일본의 70년대 브라질에 대한 투자는 15억불로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의 12%에 달했으나 브라질 경제위기를 경험하면서 둔화추세를 보여왔다.
일본은 지난해 말 브라질산 망간을 수입하기로 결정했고 쇠고기수입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다. 브라질정부는 또한 일본과 자유무역협정체결을 통해 농산물, 종이 및 펄프, 플라스틱, 가죽 및 신발, 직물, 의약품 수출 확대를 희망하고 있으나 농산물분야 등의 장애요인으로 아직 구체적인 협의는 추진되고 있지 못하다.
브라질 정부는 또한 에탄올의 일본 수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일본정부는 가솔린에 에탄올 3% 첨가법안을 승인해 연간 18억 리터의 에탄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브라질의 중요성
브라질은 인구 및 국토면적 면에서 세계 5위 대국이고 UN 상임이사국 진출, 남미공동체 건설, 중남미-아랍 정상회의 개최,G-20 창설 등을 통해 국제정치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즉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맞게 국제정치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인구, 면적, 경제력(GDP) 등에서 약 절반을 차지하고 남미 정치. 경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브라질은 중국과 같이 남미의 공장으로 불릴 정도로 항공기, 자동차, 기계류, IT,부품 등 제조업이 가장 발달되어 있다. 또한 메르코수르 확대 및 메르코수르-안데스공동체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남미시장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 경제의 가장 큰 청신호는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수중심시장에 머물러 있던 브라질은 1998년 수출촉진정책을 통해 수출이 1999년 480억불에서 2004년 965억불로 5년 만에 배 이상 증가함으로써 대외분야 취약성을 극복해가고 있으며 2~3년 내 1,500억불 수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GDP성장률도 지난해 5.2% 성장에 이어 향후 2-3년간 3~5%대 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물가도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철광석, 망간, 대두, 펄프 등 세계 최대 원자재 생산 및 수출국 중에 하나이며 2006년부터 석유 100% 자급자족 국가가 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와 함께 남미석유공사(Petrosul) 설립을 통해 세계 에너지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계 다국적기업들은 브라질의 거대한 내수시장과 인근 남미국가 공략을 위해 브라질을 생산기지화하고 있다. 브라질을 단순 수출규모로만 볼 것이 아니라 남미시장 진출 교두보, 안정적 원자재 공급원, 시장잠재력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보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브라질이 2050년 세계 5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냐의 문제는 2002년 1월 룰라 정부 취임 이후 강력히 추진되고 있는 개혁정책의 성공여부와 정치안정, 세계 최고수준인 고금리정책, 인프라투자 확대, 빈부격차 해소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런 측면에서 내년 10월로 예정된 브라질 대통령선거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3. 한-브라질 양국 관심사항과 협력가능성
가. 상호 관심사항
ㅇ 브라질
- 농축산물(과일, 닭고기, 쇠고기 등), 광산물, 알코올 등 1차 상품 및 항공기, 트럭, 기계류 등 공산품 수출 확대
- 인프라분야 민관합동프로젝트(PPP) 참여 확대
- 반도체, 선박 건조 등 첨단기술분야 투자 유치
- IT 등 한국 기술우위분야 협력 확대
ㅇ 한국
- IT, 가전제품, 기계류, 화학제품, 부품 등 공산품 수출 확대
- 한-메르코수르 FTA 체결
- 석유, 가스, 철광석, 대두 등 자원개발 참여 확대
- 브라질을 남미진출 전진기기화
- IT 등 핵심산업 협력 확대
나. 협력 가능성
- 한.브라질 양국은 경제적으로 보완관계 측면이 강해 상호 협력 가능분야가 많음.
- 최근 브라질 산업계의 중국 경계령 강화 추세에 따라 한국과 전략적 제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
4.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교역동향 및 전망
가. 최근 수출입동향
지난해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수출은 전년대비 56.9% 증가한 17억 8천 만 불을 기록하고 수입은 35.6% 증가한 21억 9천 만 불을 기록해 4억 1천 만 불의 적자를 기록한바 있다.
금년 4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0.0% 증가한 6억 6천 8백 만 불을 기록하고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 한 6억 6천 9백 만 불을 기록하여 1백 만 불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금년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22억 불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나. 금년은 3단계 도약기 진입의 해
ㅇ 1단계 도약기 (1991-1994)
- 1990년 브라질 시장개방에 따라 수출 확대 시작
- 1990년 초1억 불 대에서 1994년 8억불대로 확대
ㅇ 2단계 도약기 (1995-2004)
- 1995년 남미공동시장(Mercosur) 공식출범 및 신경제정책(Plano Real)에 따른 시장 2단계 개방 및 시장확대
- 1995년 15억불대로 도약한 후 10년간 15~17 억 불 대에서 정체
ㅇ 3단계 도약기(2005- )
- 對브라질 투자의 양적 질적 확대 및 브라질 경제 회복세 전환
- 금년 중 사상 처음으로 20억 불 대 시대를 열어갈 전망임.
다. 2~3년 내 30억 불 대 수출시장 가능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투자확대 및 한국의 IDB가입과 함께 브라질 경제의 견실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급격한 경제변화가 없을 경우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수출은 2-3년 내 30억 불 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투자동향 및 전망
가. 주요 경쟁국 및 한국의 투자동향 및 변화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이민으로 구성된 브라질에는 100년 혹은 50년 이상 된 유럽 및 미국계 다국적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ㅇ 일본
후발 주자라 할 수 있는 아시아의 경우 일본이 1970년대부터 가전제품, 자동차, 오토바이, 기계, 식품, 화학, 부품 등을 중심으로 가장 빠르게 진출했으나 1980년대와 1990년대 브라질 경제위기를 계기로 둔화되다가 최근 현지투자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일본국제문제연구소(JIIA) 관계자들이 한국기업과 중국기업들의 브라질 투자진출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브라질에 실사단을 파견한바 있다. 일본 최대 중공업회사인 미쓰비시중공업은 금년 5월 판매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현지 생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투자 규모 및 투자 분야가 훨씬 다양하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ㅇ 중국
우리나라의 최대 경쟁대상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현지 투자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Huawi, Gree, ZTE, SVA 등이 통신 및 가전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브라질을 남미시장 진출 교두보와 자원개발을 위한 전략기지로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과 호텔 등에는 중국인들로 넘쳐나고 있다. 중국정부는 향후 브라질에 중국인들이 200만 명 이상 활동토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계가 브라질에 40~50만 명에 달하고 한국교민이 4만 5천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놓고 볼 때 엄청난 규모로 볼 수 있다.
ㅇ 한국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투자는 1995년 1월 메르코수르 관세동맹 창설을 계기로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약 6억불에 달한다.
2004년까지 우리나라의 대 브라질 투자는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동양크레디텍, 서울전자통신, 포스코 등을 중심으로 전기전자 및 철광석분야에 국한되어 왔다.
* LG-필립스 : TV용 브라운관 생산
그러나 2005년부터 우리기업들의 브라질시장 진출 전략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미 현지에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삼성전자 및 LG전자 등은 현지시장에서 시장성이 검증되었거나 유망한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판매 또는 생산품목을 확대시키고 있다. 상류층을 겨냥해 프리미엄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고 기술제품출시도 서두르고 있다.
또한 팬택, LG화학, CJ, KT&G, 오토닉스, 삼호물산, 산업은행 등이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휴대폰, 화학, 식품, 엽연초, FA, SI, 무역업, 금융업 등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고 이런 움직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나. 브라질의 노동시장 및 문화적 특징
브라질의 지난해 실업률은 9.6%로 가용 노동력은 풍부한 편이나 지역별, 계층별 소득격차가 심하고 양질의 노동력이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양질의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유학을 한 고급인력은 외국계 다국적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과거의 경우 고용주와 피고용자간 노동분쟁이 심했고 피고용자에게 유리한 판결이 많았으나 실업률 증가와 외국계 기업 진출확대를 계기로 노동분쟁이 완화되거나 균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정부는 고용창출을 위해 외국인투자 관련법도 수정했다. 과거의 경우 현지법인 설립 시 본사 직원 1인당 20만 불을 투자토록 했으나 2004년 10월 최소 투자금액을 대폭 낮췄다. 즉 20만불 투자규정을 5만 불로 낮추는 대신 2년 내 최소 1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이러한 규정 이행이 어려울 경우 본사 파견직원 1인당 20만불 이상을 투자해야 영주비자 취득이 가능하다. 브라질정부는 외국인 투자 시 2/3비율이라는 내국인 의무고용 규정을 운용하고 있다. 즉 피고용인이 3인 이상인 기업의 경우 현지인 비율을 2/3 이상으로 유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민사회로 구성된 브라질은 인맥이 매우 중요하다. 정계, 재계, 학계 등이 끈끈한 인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맥사회는 브라질이 발전하는데 장애요소이기도 하지만 아직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일례로 통신기기회사를 세우기 위해서는 통신관련 기관이나 사업자 출신 인물을 영입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정보가 제한적이고 인맥 중시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제 발굴은 중요한 요소일수 있다.
브라질 사람들의 특성 중에 하나가 낙천적이고 친절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업무에 관한 한 철저히 서구적이다. 모든 것이 문서로 이루어진다. 문서화하지 않으면 사후에 분쟁에서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간혹 한국 기업과 브라질 기업간의 분쟁에서 계약서를 제대로 작성치 않아 피해를 보는 한국기업들을 간간히 보게 된다. 조금이라도 중요하고 분쟁의 소지가 있는 것은 문서화로 하는 것이 브라질의 관행이다.
6. 브라질시장 특성은 무엇인가
ㅇ 상강하박형 산업구조
- 항공기, 자동차, 기계류, 전기전자, 통신 등 기간산업의 경우 유럽 및 미국, 아시아 등의 자본 투자로 발달
- 부품소재산업 및 첨단기술제품의 경우 중소기업 미발달 및 다국적기업들의 기술이전 기피로 미발달
ㅇ 중남미의 중국 브라질 (남미의 생산공장)
- 브라질은 중남미 국가 중 생산능력, 시장잠재력, 대국의식, 복잡한 시장구조, 상술 등에서 중국과 유사
ㅇ 빈부격차 심화
- 계층간 지역간 소득격차가 심함.
- 고가시장과 저가시장으로 크게 양분
ㅇ 이민국가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별로 특성상이
- 상파울루(동남부) : 이태리, 시리아 및 레바논계, 유대계, 일본계, 중국계, 한국계 등
- 빠라나, 산타까따리나, 히오그란지두술(남부) : 독일, 이태리계
- 바이아(동북부) : 포루투갈계, 흑인
- 지역별 계층별로 차별화 전략 필요
ㅇ 내수중심에서 수출촉진전략으로 급선회
- 수출촉진전략 적극 추진
- 자동차부품 등 국내 부품 생산능력 제고 중
- 수출용 부품, 자본재 수입수요 커
ㅇ 보수적인 구매 성향
- 브라질은 식민지시대, 군정시대, 폐쇄경제를 경험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성향과 사업운영이 상당히 보수적으로 변해감.
- 일례로 주변인들에 의해 구매되거나 TV, 옥외광고, 전문잡지 등에 홍보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함.
- 대기업의 경우 신규 출시된 제품을 바로 매장에서 판매하기 보다는 상당기간 매장에 전시기간을 설정하거나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신규 제품 수요를 창출하는 경향이 있음.
7. 브라질시장 공략을 위한 16가지 전략
가.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시장 진출상의 문제점
ㅇ 투자가 부진하다
- 브라질은 남미의 생산공장이기 때문에 산업구조상 주요 수입품목은 현지에서 생산이 되지 않거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품, 기계류, 첨단핵심부품, 고급 내구성소비재, 의약품 등임.
- 현지투자가 확대돼야 관련 부품소재, 기계류 등의 수입이 확대될 수 있음.
- 브라질의 5대 수입대상국인 미국, 아르헨티나, 독일, 중국, 일본의 경우 중국을 제외하고 최대 투자국 중에 하나이거나 FTA체결국가임.
ㅇ 상파울루에 편중된 시장개척 및 마케팅활동
- 상파울루 중심의 시장개척은 한국업체간 과당경쟁과 지방상권 개척을 막는 최대 장애요인임.
ㅇ 가전제품 및 통신제품 등에 편중된 수출 투자 구조
- 일부 제품에 편중된 수출 및 투자는 한국업체간 과당경쟁과 산업간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움.
ㅇ 홍보 및 제품 브랜드 이미지가 약하다
- 한국 올림픽 및 월드컵 개최, 국가 및 대기업 홍보 노력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었으나 아직 제품 품질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음.
ㅇ 브라질의 특성을 간과하고 있다
- 브라질은 중남미국가 중 유일하게 포어를 사용하고 이민국가로 구성되어 있음. 또한 제조업기반이 가장 발달되어 있고 지역별로 민족, 산업 등 특성도 상이함.
- 따라서 시장개척단의 경우도 브라질내의 주요 상권을 다각도로 공략하거나 메르코수르시장 공략이 보다 효과적임.
나.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한 16가지 전략
< 수출 >
ㅇ 지역별 계층별로 시장을 쪼개 공략하자
상파울루에 집중된 마케팅 노력을 주요 지역별, 산업별로 세분화시켜야 한다. 일례로 기계류의 경우 상파울루 외에 기계산업이 발달된 빠라나, 싼따까따리나주 등 남부지역을 함께 공략해야 한다. 신발과 농축산물관련 제품을 수출하고자 한다면 남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전문전시회 참가가 효과적이다.
섬유류의 경우 상파울루 외에 최근 몇년새 섬유업체들이 세제 인센티브를 활용해 이동한 쎄아라 등 동북부지역을 함께 공략해야 한다. 전자부품은 상파울루와 수출자유무역지대인 마나우스를 함께 공략해야 한다.
소득수준이 높은 상파울루, 빠라나, 싼따까따리나, 히오그란지두술주를 공략한다면 고가고품질전략이 필요하다. 소득수준이 낮은 동북부, 북부지역을 공략한다면 중저가전략이 유효하다. 지방상권 개척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틈새시장이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브라질은 국토가 넓어 각지로 흩어져 있는 바이어를 만나기 어렵다. 따라서 각 지방특성에 맞게 추진되는 지방 전문전시회 참가와 지방상권개척 시장개척단 파견이 효과적이다.
ㅇ 유망품목을 선정 집중 마케팅 추진
IT, 게임, 기계류, 화학제품, 보안장비 등 한국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산업간 협력 또는 조직적 시장개척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적이고 세밀한 시장공략이 필요하다.
일례로 진출이 유망 시 되고 파급효과가 큰 브라질의 무선통신컨텐츠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면 한국의 관련협회와 KOTRA가 공동으로 브라질의 관련협회 및 사업자와 제휴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브라질의 전문가, 교포인력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당 산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ㅇ 틈새시장을 공략하자
브라질은 다국적기업들이 주요 산업을 장악하고 있고 산업간 격차가 심하며 서비스분야가 취약하다는 측면을 고려하여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대기업들이 신속히 대응하기 어려운 A/S부품 및 서비스 분야,IT분야, 유통 등 서비스분야 등이 유망하다.
ㅇ 홍보력이 시장성패를 좌우한다
보수적인 브라질에서 홍보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다국적기업들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TV, 옥외광고, 스포츠마케팅, 전시회 참가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들은 전문잡지 광고나 전시회를 활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한국의 경우 이민 역사가 40년으로 유럽 등에 비해 짧은 이민역사를 가지고 있고 국가이미지가 제품이미지로 이어진다는 측면을 고려하여 국가차원에서 홍보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동양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크고 동양계가 200만 명을 넘고 있다는 측면을 고려하여 신세대 가수공연, 한국영화 상연, 전통무용공연, 스포츠 교류 등을 통해 한류 붐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ㅇ 현지 고급인력을 활용하자
현지시장이 복잡하고 마케팅 능력이 중요한 만큼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고 인맥을 갖춘 현지 전문가 또는 교포인력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휴대폰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면 통신사업자 등 관련 기관 및 기업출신인사를 채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IT 등 현지 사업자에 수출에 성공한 기업들은 유능한 현지 전문가나 교포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ㅇ 물류단지를 건설하자
우리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중에 하나가 원거리에 소재하고 있어 제품의 적기 딜리버리가 어렵고 현지 수요에 즉각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브라질정부에서 공정무역관행 정착을 명목으로 통관검사를 강화하고 있고 물류시설이 부족해 상파울루, 마나우스 등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물류기반 구축이 필요 시 되고 있다.
ㅇ 브라질전문가를 양성하자
브라질은 복잡한 시장구조와 중남미 유일의 포어 사용국가로서 경험과 언어 능력이 우수한 전문가를 적극 양성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 양성 및 현지R&D센터 구축을 통해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 및 인맥구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 투자 >
ㅇ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공동 진출해야
우리나라의 브라질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투자의 양적, 질적 확대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들이 공동 진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 투자환경이 양호하고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등이 공장을 가지고 있는 따우바떼(SP), 깜삐나스(SP), 마나우스(AM) 등을 중심으로 협력 중소기업들이 공동 진출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대기업의 對브라질 투자 시 가장 어려운 점 중에 하나인 양질의 부품조달과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안정적인 제품 공급원 확보가 가능해지고 시너지효과가 높아진다.
ㅇ 브라질 중심의 중남미 FTA 활용해야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 함께 남미공동시장(Mercosur) 주도 국가이며 브라질 중심으로 칠레, 볼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등 남미시장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브라질은 멕시코와 800개 품목에 대해 특혜관세협정을 체결하고 이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폭스바겐 등 자동차조립업체들의 경우 브라질에서만 생산되는 모델을 멕시코로 무관세 수출하고 멕시코에서만 생산하는 모델을 무관세로 브라질에 수입하고 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브라질에 현지생산체제를 구축하여 이를 브라질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FTA 체결국가로 수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ㅇ 진출분야 다각화해야
우리나라의 對브라질 수출 및 투자는 전기전자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나 품목을 다양화시킬 필요가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브라질인들의 구매성향이 상당히 보수적이라는 점이다. 즉 신제품에 대해 바로 구매하기 보다는 홍보, 간접경험 등을 통해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강하다. 일단 바람이 불면 제품은 불티나게 판매된다. 일례로 우리나라가 시장을 장악한 가라오께기기의 경우 수차례의 실패를 거듭한 후 성공한 경우가 있다.
기존에 현지투자를 하고 있는 대기업의 경우 자사 판매망을 통한 시장성 검증을 통해 제품 판매 및 생산품목을 다각화하고 시장지배력을 높여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신규진출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협력가능 부품, 브라질이 아직 기술력이나 생산이 부족한 IT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분야와 부품소재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가전 및 통신제품의 경우 프리미엄제품을 중심으로 진출 품목을 확대하고 IT분야의 경우 통신사업자 등과 전략적 제휴관계 구축을 통해 장비, 소프트웨어, 컨텐츠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미진출했거나 진출이 필요한 자동차, 섬유, 화학, 기계류 등에 대한 신규 투자진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ㅇ 현지거점 마련해야
브라질은 거대한 플랜트 및 정부조달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브라질 플랜트 및 정부조달시장 진출사례는 소수에 그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브라질정부가 주요 프로젝트 참가기회를 현지기업들에게 주는 경우가 많고 현지 법체계나 노무관리, 세제관리, 자재관리 등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기계장비의 경우 금융지원 외에도 A/S가 필수적이나 현지법인이나 A/S망 구축 없이 제품을 안정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기계류, 플랜트 및 정부조달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지법인 설립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ㅇ 원자재 및 자원 개발에 힘써야
브라질은 남미시장진출의 거점이라는 측면 외에 우리나라가 원자재 및 자원개발의 핵심기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세계가 곧 자원전쟁 속에 빠져들 것이란 전망을 할 땐 더욱 그렇다. 중국은 우리보다 앞서 브라질 대두 및 철광석 등 원자재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ㅇ 브라질의 인프라 투자사업 참여 확대해야
룰라정부는 열악한 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해 금년부터 철도, 도로, 항만, 전력 등 인프라분야에 대해 민관합동프로젝트(PPP) 추진을 통해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 한국의 IDB가입은 브라질의 PPP관련사업은 물론 IDB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ㅇ 공공입찰 참여 확대해야
브라질 정부(연방, 주, 시정부)는 공공입찰을 통해 주요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한다. 공공입찰 자격이 현지업체들에게로 대부분 제한되는 만큼 현지법인 설립 및 유력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공공입찰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메디슨의 경우 공공입찰을 통해 300만불 이상을 판매하고 입찰참여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ㅇ 한-메르코수르 FTA 체결해야
브라질정부가 메르코수르 확대, 남미시장 통합, 중국-인도-남아공-러시아 등 전략국가와의 FTA, 미주자유무역지대, 메르코수르-EU자유무역협정 등을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한-메르코수르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한-메르코수르 양측은 지난 5월 4일~5일 기간 중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1차 공동연구회의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개최한바 있으며 2차 회의는 오는 8월 3일~4일 기간 중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ㅇ 성급한 투자진출은 자제해야
브라질시장진출 시 성급한 자세는 금물이다. 시장구조가 복잡하고 중남미에서 제조업기반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으며 제도 및 관행이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는 길도 두드려보는 자세, 전문가에 대한 조언, 제품조달->금융->유통->사후서비스에 이르기 까지 세밀한 시장진출전략을 구축한 후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브라질의 투자환경은 개선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복잡하고 매력적이지 않은 측면이 있다. 일례로 투자인센티브가 마나우스 수출자유무역지대와 정보통신분야 등에 제한적으로 부여되고 있고 투자유치를 위한 정부관료들의 반응도 적극적이지 않다. 일부 제품에는 수출세가 부여되기도 하고 공장건설을 위한 설비 수입에도 수입관세가 부과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현지 시장진출을 추진한다면 코트라나 제휴업체들을 통한 현지시장 파악->현지 거점마련->안정적인 공급 망 구축, 판매를 통한 시장성 검증->현지투자 등 세부적이고 점진적인 시장진출전략이 필요하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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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조사팀 박강욱 차장 3460-7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