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대총에서 나온 ‘비단벌레 장식 금동 말안장 뒷가리개’ 발굴 36년만에 최초 공개
비단벌레로 장식한 금동 말안장 뒷가리개는, 1975년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이래 보존을 위하여 수장고 내에서 빛과 차단된 채 높은 순도의 글리세린 용액 속에 보관되어 있다. 비단벌레의 날개는 빛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건조한 상태가 되면 색깔이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계의 연구를 위한 제한적인 열람 이외에는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글리세린 용액에 담겨 있는 상태 그대로 조도를 낮추어(80럭스 이하) 3일 동안만 일반에 공개하기로 하였다.
비단벌레 장식 금동 말안장 뒷가리개는 금동의 맞새김판 아래에 비단벌레의 날개를 촘촘히 깔아 황금빛과 비단벌레 특유의 영롱한 초록빛이 화려하게 서로 어울리는 최상의 공예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식법은 매우 드문 것으로 신라시대 최상위의 계층만을 위해 사용한 기법이었다.
이번의 특별 공개를 통하여 천오백여년 전의 비단벌레의 광채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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