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1월의 젖소 사양관리 요령 제시
겨울철은 매우 춥고 축사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아 외부 기온저하에 의한 극한 환경 때문에 생산성 감소, 미끄러짐에 의한 탈골, 유두손상, 송아지 폐사 등의 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소가 생활하기에 적절한 온도는 젖먹이 어린송아지 13∼25℃, 육성우 및 번식우 4∼20℃, 착유우 0∼20℃이며, 저온에 대한 생산환경 한계온도는 젖먹이 어린송아지 5℃, 육성우 및 번식우 -10℃, 착유우 -13℃이다.
바깥 온도가 낮아지면 약간의 저온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지만 적절한 방한시설과 사양관리를 해주면 소들은 저온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성공적으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다.
착유우의 경우, 기온이 0℃ 수준으로 떨어질 때는 유지요구량의 110%로 에너지농도를 높이거나 사료급여량을 늘리고, -10℃ 수준으로 떨어질 때는 유지요구량 대비 126%로 소의 상태를 고려해 증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송아지를 분만하게 되면 어린 송아지는 추위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저온스트레스를 받으므로, 분만한 송아지는 빨리 초유를 최대한 급여하도록 해준다.
송아지가 태어나면 6시간 안에 체중의 5∼6% 만큼 초유를 급여하고 12시간 안에 다시 체중의 5∼6%를 급여해 준다.
초유에는 비타민 A, D, E 및 단백질 등 영양물질이 많고 송아지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동면역을 제공해 주는 면역 글로부린(IgG)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송아지는 생후 24시간 안에 충분한 초유를 먹여야 한다.
젖먹이 어린 송아지 사육에 적당한 온도는 13∼25℃ 이므로 적절한 보온시설을 통해 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에 급여하는 물은 약간 미지근하게 공급해 줄 필요가 있는데, 대부분의 급수기가 겨울철에 온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전기 히터시설이 돼 있으나 급수기에서 누전현상이 있을 경우 소들에게는 치명적이다.
만약 소들이 갑자기 물 섭취량이 줄거나 특정 급수기를 피하는 경우, 불완전하거나 고르지 못한 우유배출, 젖소의 우사 출입 기피, 젖소의 행동이 불안한 경우에는 우사 내에서 누전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를 통해 누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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