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일주일치 친환경 식재료 묶음 배송 서비스 실시
옥션은 6일, ‘친환경 매장’ 코너를 본격적으로 오픈하고, 유기농·무농약 농산물을 비롯,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한편, ‘친환경 장바구니’ 주문 판매를 시작했다.
‘친환경 장바구니’란, 4인 가족 기준 1주일 이용 분량의 친환경 농산물 패키지로, 식단을 짜고 일일이 낱개 상품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배송일별 묶음배송 상품을 골라 주문하면 일주일치 식자재를 택배로 한번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판매되고 있는 패키지 종류는 총 5가지로, 매주 10~12종류의 농산품과 배송일이 지정돼 있는 지정 식단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장바구니 구성 및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자유 식단이 있다. 가격대는 9900원부터 2만5000원까지.
지정식단의 경우, 요일별로 제철 과일과 야채가 매주 변경되는 방식으로 매월 1회부터 4회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매주 정해진 요일에 맞춰 해당 식자재 패키지가 각 가정에 배송된다. 자유식단의 경우, 정해진 4종의 제품에 추가로 자유롭게 장바구니 구성 품목을 선택하고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다.
한편, ‘친환경 장바구니’ 패키지 구매의 경우, 각각의 상품 개별 구매 대비 20~30% 가량의 할인율을 비롯, 무료배송(지정식단 모든 상품, 자유식단은 10가지 이상 구매 시)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예약일 및 주문량에 맞춰 수확 및 배송이 진행돼 신선도가 높은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옥션은 해당 코너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 인증번호 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인증번호만으로 친환경 상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션 신선식품팀 고현실 팀장은 “옥션의 ‘유기농 농산물’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40%가량 성장한 상황으로, 친환경 식품의 독립 코너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유기농 지역단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새해에도 온라인 신선식품의 품질, 생산자, 유통 등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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