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장학 장학생 선발, 까다로운 서류 준비에도 불구하고 신청문의 급증
마중물교육의 장학담당자에게 걸려온 수많은 문의 중에 가장 많은 것은 지원 자격 중 ‘IT 관련학과’에 대한 문의였다. 안타깝게도 비록 IT 관련학과는 아니지만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문의가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소득금액증명원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소득금액증명원은 소득이 신고된 경우에만 발급이 가능한데 부모님의 병으로 인한 장기간 무직 상태나 전업 주부인 경우 신고된 소득이 없어 소득금액증명원 발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타 가정형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IT 관련학과는 IT 기술이 교육 내용의 핵심인 학과를 말하는 것으로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을 비롯한 몇몇 학과에 국한된다. 그러나 ㈜마중물교육에서는 이에 더해서 산업공학과나 메카트로닉스학과, 인문계열의 경영정보학과, 예체능의 시각디자인과 같은 학과도 IT 관련학과의 범주에 포함시켜 장학생 선발이 가능토록 하였다. 이 범주에서 벗어난 학과의 학생들은 안타깝게도 이번 장학생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마중물교육은 향후 선발 대상 학과를 넓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니 이후의 장학생 선발을 노리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참고할 만한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소득금액증명원의 경우 신고된 소득이 없을 시 세무서에 방문하면 소득이 없었다는 사실증명을 발급해주므로 이를 대체 제출하면 된다. ‘기타 가정형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는 자신의 현재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어머니가 현재 중병으로 입원 중인 A군은 어머니의 재원확인서를, 과도한 가계대출로 생활이 어려운 B양은 금융권 대출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거래확인서를 제출하였다. 그리고 학과명에서 IT 관련학과임이 잘 드러나지 않는 C양은 학과 커리큘럼을 출력해 첨부했다.
마중물교육의 장학사업 담당자는 학생들에게 제출서류가 많고 생소한 것들이라 힘들겠지만, 꼭 확인해서 빼먹는 일이 없도록 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 면접 전형 참여 학생에게 교통비 지원 적극 검토 중
이번 마중물 장학생 선발은 전국의 대학에서 선발하는데, 면접 전형은 서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대한 학생들의 문의도 있었다. ㈜마중물교육의 박정환 원장은 “교통비는 본 장학금의 특성상 지방에 사는 학생들에게 부담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지방에서 올라오는 면접자에 대하여 교통비 지급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교통비 지급 여부가 결정되면 마중물장학 홈페이지(http://sf.mjmacademy.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마중물 장학금은 1월 14일까지 마중물장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70-7090-4558)나 이메일(sf@mjmacademy.or.kr)을 통해 하면 된다.
마중물교육 개요
마중물교육 IT 인재개발원은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 기업을 추구합니다. 국내 IT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IT업계의 Needs에 부합하는 현장 수요중심의 인재와 미래의 정보화 산업의 바탕이 되며 정보사회를 이끌어 나갈 IT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이며 강도 높은 교육과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IT전문교육기관입니다. 2011년 마중물장학을 설립하여 경제적인 여건으로 학업진행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mjmacademy.or.kr
연락처
마중물교육(구 IT인재개발원)
홍보담당 김대생
070-7090-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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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5일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