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전국 초중학교 학생 참가하는 ‘과학꿈나무대회’ 개최

- 15일(토) 한국기술교육대 주관…로봇 전자과학 두 부문 150명 참여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가 오는 1월 15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한기대 교학관에서 전국 초·중학교 학생 15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기술교육대 과학꿈나무대회’를 개최한다.

한기대 생활과학교실진흥센터가 충남로봇체험센터, 홍인전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성장 엔진인 로봇, 전자과학 분야의 저변확대 및 첨단과학 분야 소외계층에 대한 기회 제공을 통해 과학영재 발굴과 글로벌 시대의 과학 CEO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자과학 부문과 로봇과학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로봇과학 부문은 예선대회를 통해 참가자가 확정(초등 55명, 중등 37명)됐다. 전자과학 분문은 대회 홈페이지(http://nstl.kut.ac.kr)를 통해 14일까지 접수하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로봇과학 부문에선 참가학생들이 프로그램이 입력된 가로 20cm×세로 20cm 이내 크기의 로봇을 준비해 와서 조립과 주행 테스트를 하게 된다. 주행 테스트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로 2m×세로 2m의 경기장 위에서 나무토막, 요구르트병 등 작은 화물을 싣고 정해진 라인을 따라 제한시간 내에 돌아오는 방식이다. 주행점수 50점, 미션점수 50점으로 심사한다.

전자과학 부문은 전기회로를 기본으로 과학적 이해와 응용이 가능한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과제물이 회로도와 배치도 도안용지 등 소요부품은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된다. 심사는 동작성(50점), 창작성(20점), 과학적 이해도 (20점), 회로 시험기측정(10점)을 기준으로 한다.

시상은 로봇과학 부문과 전자과학 부문을 초등부와 중등부별로 나누어 대상(4명), 금상(8명), 은상(12명), 동상(16명)과 장려상이 수여되며,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번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한기대 서희석 교수(컴퓨터공학부)는 “이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과학꿈나무대회는 21세기 과학분야의 세계 최고 인재가 되고자 하는 초중등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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