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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1 10:55
울산--(뉴스와이어)--이북도민 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북5도 울산사무소(소장 김영근) 주관으로 21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동 학생체육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김철욱 시의회 의장과 500여 이북5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의 제1부 기념식에서는 이형철 울산이북5도민연합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장 암(평안남도지사) 이북5도민 연합회장이 치사를 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의 격려사와 김철욱 시의회 의장의 축사, 고향의 봄 노래 합창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제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있었다.

박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개성공단에 입주업체가 하나 둘 늘고 금강산 육로관광 등을 통한 활발한 상호 교류로 평화통일의 기반이 구축되어 감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통일에 대한 희망이 커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지금까지 쌓아 온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남과 북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통일을 위해 누구보다 열과 성을 다해 오신 이북 5도민들의 힘을 더욱 더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지역의 이북도민은 지난해 말 현재 4,616명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실향 1세대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나 통일에 대한 염원은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