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은행, 증권, 카드,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어학성적 때문에 취업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전문 취업사이트인 뱅크잡(www.bankjob.co.kr)이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607명의 금융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인 364명이 '금융기관 취업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어학성적을 꼽았다.

어학성적 다음으로 학교성적을 꼽은 구직자는 90명(14.8%)으로 뒤를 이었고, 지난달 폐지된 신용불량문제로 취업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는 44명(7.2%)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출신학교 40명(6.6%), 외모 32명(5.3%), 자격증 28명(4.6%), 기타 9명(1.5%) 순으로 금융기관 취업시 어려움을 나타냈다.

이처럼 많은 구직자들이 어학점수를 금융취업의 어려움으로 꼽은 것은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기본 응시자격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어학성적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본 응시자격에서 어학성적을 필수요건으로 제한하지 않더라도 서류전형에서 어학점수를 상당부문 반영하고 있고,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금융기관 취업 희망자들이 몰리다보니 어학성적이 크게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 이에 따라 어학점수를 높이려 노력을 기울인 구직자들이 그 많큼 많았다는 조사결과이다.

뱅크잡의 김춘자이사는'최근 국민은행이 신입행원을 모집하면서 토익점수를 750점에서 700점으로 낮추었고, 신한은행은 아예 응시요건에서 어학성적을 배제하는 등 어학성적의 평가비중을 축소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며 '어학점수를 높이는데 만 매달리기 보다는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이나 경제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습득, 사회봉사활동 등 진취적이고 다양한 자기계발에 나서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뱅크잡 개요
뱅크잡은 금융분야 전문 취업포털 사이트로 은행/증권/투신/보험/카드 콜센터 등 금융관련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bankjo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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