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증권거래소 개장…본격적인 거래 시작

비엔티안--(뉴스와이어)--인도차이나반도의 최빈국이자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에 우리나라의 도움으로 증권거래소를 개장했다.

라오스증권거래소(LSX)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한국거래소와 라오스 정부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오전 8시30분부터 주문접수를 시작한 첫 증시는 국영 ‘라오스 상업은행(BCEL)’과 ‘라오스 전력공사 EDL제너레이션’ 등 2개 종목이 상장되어 공모가보다 3300낍이 오른 8000낍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솜사밧 랭사밧 상임부총리와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 이범래 국회의원(구로갑), 주라오스 이건태 대사 등 30여명의 양국 정관계 인사와 400여명의 축하객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은 “라오스 증권거래소 개장이 가능하도록 수고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느낀다”고 인사말을 건넨 뒤 “부모의 마음으로 LXS가 성장하도록 지켜보겠다”고 소감를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증권시장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라오스 경제는 크게 도약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라오스 정부와 국민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을 계속 유지한다면 인도차이나반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앞서 라오스 ‘쏨사밧 랭사밧(Somsavat Lengsavad)’ 수석부총리는 “자본주의 경제의 꽃이 될 증권시장은 기업 자본을 조달함과 동시에 라오스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거래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은 “우리나라 증권거래소의 라오스 진출은 우리 국민에게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준 획기적인 일”이라며 “우리의 선진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수출해서 동반성장의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라오스 이건태 대사는 “중국과 태국의 영향력이 큰 라오스에 우리나라 기술이 진출한 것은 국가 신뢰도와 신인도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 아니겠냐”며 “이를 계기로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핵심 가교 역할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사는 “올해 안에 2~3개의 라오스 국영기업이 민영화되어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하고 “라오스의 경제환경이 좋아지는 만큼 우리 기업이 더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건기에 좀처럼 보기 힘든 촉촉한 단비가 내려 ‘축복받은 날’이라고 현지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KRX는 지난 2007년 라오스 중앙은행과 증시 개설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문 인력 양성교육 및 증시제도 입안 자문과 IT시스템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KRX는 지난해 10월 10일, 사업을 시작한지 4년 만에 LXS를 공식 출범시키고 라오스 국민들이 선호하는 연속된 날짜인 2011년 1월 11일 11시에 본격적인 거래에 들어갔다.

(이 자료는 은둔의 땅 라오스 현지소식 및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는 라오코리아타임즈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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