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적십자사, 아이티 지진 발생 1주년 맞아 감사편지 전달
아이티적십자사 총재(미셀 아메디 기디옹)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아이티로 연결해 준 국제적십자운동의 기여에 감사하면서, 여전히 산재해있는 인도적 과제에 대한 도움을 요청해왔다.
현재 아이티는 지진으로 인한 기반시설 붕괴 외에도 지난 9월 발생한 허리케인과 홍수피해, 만연하고 있는 콜레라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한적은 지난해 1월, 아이티 지진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의료단을 3개월간 파견하였으며, 국제적십자사연맹의 콜레라 긴급 대응계획에 참여하여 1백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아이티 구호활동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어 2011년에는 콜레라에 대한 근본적 예방활동을 위해 콜레라 대응 보건의료팀을 공개 모집하고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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