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정보, 잡월드 ‘최강 중소기업 600곳’에 선정
-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정평…2011년 ‘친환경운동’ 실시
잡월드는 조선일보와 IBK기업은행이 함께 운영하는 중소기업 취업 전문 무료 사이트로, 5개월간 인사컨설팅업체인 머서(Mercer)와 공동으로 평가 작업을 실시했다. 기업의 자산, 매출액, 신용등급 등 경영지표를 바탕으로 급여 수준과 복리후생,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고려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결정했다. 한국학술정보는 ‘출판교육컨설팅’ 부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나라 디지털 인쇄업계 1위인 한국학술정보는 자산 250억원(2010년 기준)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2010년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상승했다. 2011년 1분기에는 당초 예상했던 20% 성장목표를 무난하게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일하기 좋은 기업
현재 파주에 있는 본사와 충무로 지점, 해외 지사를 합쳐 300 여명의 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동종업계에 비해 높은 연봉과 복리후생을 보장하면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회사는 사원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환절기마다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사내식당에서 조식부터 석식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사원들의 단합을 위해 체육대회, 지리산과 설악산 등반, 옥상 바비큐 파티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입사 3개월 차인 신입사원 조은영(27)씨는 “우리 회사는 여러 직군이 모여 있는데, 사측에서 다양한 직무 교육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해 자기계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학술정보 채종준 대표이사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5월에 전 직원 해외연수를 계획 중이다. 사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년, ‘친환경운동’ 실시
한국학술정보는 2011년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GREEN POD(Print On Demand)’ 캠페인을 실시한다. 디지털 소량인쇄를 상용화하여 불필요한 종이 인쇄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게 GREEN POD의 핵심이다. 현재 본사와 지점에 친환경시스템 설비를 완성했으며, 관련업계와 함께 GREEN POD 운동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 하반기에는 1인 출판지원과 공모전을 개최해 실력 있는 저자 발굴에 집중, 문화산업 분야의 사회공헌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국학술정보 개요
한국학술정보는 학술정보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1992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의 학술정보 원문 검색 시스템 KISS(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를 론칭, 국내 1200여 학회의 3200여 개 학회지, 120만 건의 학술논문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또한 BOOK과 FACTORY의 두 단어를 결합한 이름의 종합 인쇄 브랜드 북토리를 론칭하며, 1부부터 인쇄가 가능한 POD*(Print On Demand, 주문형 인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재는 맞춤형 오프셋(대량) 인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CMS(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 도입 및 G7 Master 등 다수의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인쇄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스탑북, 카드큐, 페이퍼서치, 이담북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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