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14일(금) 노숙인 쉼터에서 제12회 ‘서울시민과의 현장대화’ 가져

서울--(뉴스와이어)--민선4기 ‘희망의 인문학’ 등 저소득층 및 노숙인 자립·자활 복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오세훈 시장이 노숙인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3년간 희망의 인문학을 통해 706명의 노숙인이 새삶을 시작했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안승갑 씨의 경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거리의 남자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책을 내기도 하고, 최근에는 노숙인들을 위한 강단에서 ‘희망의 강의’를 하는 등 수많은 거리의 사람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 시장은 14일(금) 15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영등포 보현의집’ 노숙인 쉼터에서 노숙인 및 쉼터 종사자 그밖에 노숙인사회적기업 직원 등 100여명과 만나 ‘노숙인들이 말하는 ‘희망과 꿈’’을 주제로 100분간 현장대화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대화는 오 시장이 노숙인과 함께하는 첫 현장대화로, 노숙인쉼터에 거주하는 생활 속 문제점과 쉼터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서울시 노숙인 자립과 자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훈 시장은 평소에도 종종 서울역 인근 등의 노숙인 급식소를 찾아 현장을 둘러볼 정도로 노숙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식사, 건강검진, 상담, 인문학 강의 등 노숙인들의 기초적인 생활 문제해결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형 그물망 복지’의 일환으로 ‘희망의 인문학 과정’, ‘노숙인 쉼터 운영’, ‘상담보호센터’, ‘노숙인 일자리 지원’, ‘노숙인 의료지원 서비스’ 등 노숙인의 자립·자활을 이끌어내기 위한 주요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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