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1년 재정조기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지역경기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한 지방재정 역할 강화 차원에서 1월 14일 정헌율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과장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재정조기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하는 등 재정조기집행을 본격 가동시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목표 57.4%를 초과한 도 본청 기준 조기집행 대상액 3조 2천억원 중 65%인 2조억원 이상을 집행하여 도민들이 경기개선을 체감하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날 실국별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1∼2월에 서둘러 자금을 최대한 집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월별 또는 분기·반기별로 집행 할 수 밖에 없는 경직성 경비를 제외하고는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서민의 어려움을 보듬고, 서로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저소득층 관련 경비 지출에 우선 중점을 두기로 했다. 따라서 도는 이달 안으로 생계·주거 등 기초생활급여, 영유아 보육료, 경로당 난방비, 구제역 방역비 서민생활 안정분야 등 3천억원을 투입키로 하였다.

또 지방도확포장, 하수관거, 재해위험지구정비, 각종 공사 등 노임관련 공사대금은 청구서 접수 시에는 1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한다.

특히 전라북도는 재정조기집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일자리, 서민생활 안정, SOC 등 서민체감 파급효과가 큰 경기진작 3대 분야를 집중 관리키로 했다. 건설공사는 상반기 중에 60% 이상을 발주 하고 도는 시군, 유관기관에도 건설공사 전반에 걸쳐 조기발주는 물론 공사발주 시 지역생산 업체에 자재를 사용해 줄 것과, 지역업체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기로 했다.

또한 단순 집행사업인 사무관리비, 용역, 물품구입 등은 1/4분기에 완료하고, 이월사업 조기확정, 사업계획의 조기확정, 예산배정 전 계약, 모든사업 긴급입찰 등 개선된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금집행을 추진 하기로 했다.

도는 조기집행 대상 중 80%이상이 구조적으로 국비예산, 교부세 등 의존세입으로 되어 있어, 예산을 얼마나 빠르게 중앙으로부터 교부 받느냐에 따라 집행실적이 좌우되고 또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판단하여, 중앙부처를 방문 설득하고 유대를 강화하여 의존세입이 조기에 교부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 사업 대부분이 시군을 통하여 집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군으로 송금된 자금이 차질 없이 잘 집행되고 있는지 자금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군에 대한 도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우수시군을 선정하여 기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3억을 지급한다.

이러한 것을 중점 추진키 위해서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조기집행 T/F팀을 구성 상황실을 운영하여 도, 시군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과 애로요인을 최대한 해소키로 하고, 직원들의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조기집행 실적을 부서평가에 반영한다. 3월말 실적은 상반기, 6월말 실적은 하반기에 반영되고 부서평가는 개인 근무성적 평정점수에 반영되고, 목표 달성 부서는 실적에 따라 재정인센티브도 지급키로 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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