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나만의 책을 드려요

- 45개소 지역아동센터, ‘책 읽는 아이, 행복한 교사’ 1차 사업 ‘희망의 책 나눔’ 사업 개소식 개최

2011-01-16 10:30
서울--(뉴스와이어)--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후원하는, “책 읽는 아이, 행복한 교사” 1차 사업인 지역아동센터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책 나눔” 개소식을 1월 14일(금) 오후 4시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상일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개소식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박효진 사무처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 전지협 변경수 사업위원장 그리고 ‘상일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아이, 행복한 교사’ 희망의 책 나눔 사업소개, 관계자 인사 및 현판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도서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들의 독서생활 습관화를 통한 올바른 독서문화 형성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독서교육 능력 향상을 목표로 희망의 도서관, 나만의 책 갖기, 독서지도교사연수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신간도서 250권과 책장을 지원하는 “희망의 도서관”과 개별 아동들의 갖고 싶은 책을 지원하는 “나만의 책 갖기”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읽고 싶은 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 주도적인 책 읽기 습관과 아이들의 정서적, 지적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신간도서의 지원뿐만 아니라 올바른 독서지도를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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