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속박물관, ‘다문화가족 전통체험교실’ 운영
이번 체험교실은 결혼 이주민과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분야별 전문강사에 의해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첫째날에는 ‘방패연 만들어 하늘 높이 날리기’, 두 번째날에는 ‘새해 소망을 담은 솟대 만들기’, 마지막 21일에는 ‘복을 부르는 복주머니 만들기’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조상들은 매년 새해를 맞아 연을 만들어 날리곤 하였는데, 이는 한국의 전통 연이 ‘액을 멀리 보내고 복을 주는(送厄迎福)’ 행운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방패연 만들기 체험교실은 직접 한국 전통연을 만들어 날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솟대는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기다란 나무나 돌기둥 위에 얹어 놓은 것으로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면서,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세우는 마을 지킴이의 일종이다. 새해의 소망을 담은 솟대를 만들어보면서 한국의 민간신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복주머니 만들기는 갖가지 색깔의 천으로 둥그스름한 모양 또는 각이 진 모양의 주머니를 만들어 수(壽)·복(福)·부(富)·귀(貴)·희(囍) 등의 글자나 십장생·불로초·박쥐·국화 등의 무늬를 수놓은 것으로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복을 바라는 의미에서 정초에 만들어 차고 다니거나, 남에게 선물하기도 하였다.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면서 한국인의 복에 대한 관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문승빈 광주민속박물관장은 “결혼이주민과 그 가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다문화가족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광주북구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인원은 접수순 각 20팀을 모집한다. 문의:학예연구실(062-613-5365 / 담당자 :김지현)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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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주인택
062-613-5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