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전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18일 발족식 개최

2011-01-19 09:12
서울--(뉴스와이어)--청소년관련 기관단체(51개), 정보통신업계(11개), 시민학부모단체(8개), 학계(10개) 등이 함께하는 “청소년 건전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18일(화)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국민운동본부는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올바른 윤리의식을 갖추고 청소년 스스로 인터넷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일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각계 기관 단체가 모여 발족하게 된 것이다.

구성원으로는 청소년계, 시민학부모단체, 정보통신업계, 학계 전문가 등 8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강지원 전 청소년호보위원회 위원장, 김명자 카이스트 초빙특훈교수, 민경찬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 맹광호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이석채 KT대표,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성공적인 운동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은 국민운동본부 발족을 주도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특강, 참가 기업 및 기관단체의 각계 발언, 공동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범국민적인 사회운동 차원에서 “맑은 i, 밝은 i”를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보호활동”, “역량개발활동”, “참여나눔활동” 등 3개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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