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이외에 조지 베르버그(George Verberg) 세계가스연맹총재, 클라이브 매더(Clive Mather) 쉘(Shell) 캐나다 사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윤종용 부회장은 '정보통신기술과 에너지산업의 발전 전망'이라는 주제로 △ 기술혁신과 산업전망 △ ICT 산업의 발전전망 △ ICT와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등에 대해 연설했다.
윤부회장은 도구발명과 과학기술을 근간으로 한 에너지 기술이 인류의 역사를 발전시키고 변화시킨 원동력이라고 전제하고, 특히 1945년을 전후해 원자력(1942년)·컴퓨터(1945년)·반도체(1947년)·DNA(1953년) 등 4대 핵심기술이 산업을 크게 발전시켜왔으며, 반도체와 컴퓨터는 PC·인터넷과 더불어 디지털혁명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간 경계가 없어지는 컨버전스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모든 기업에게는 위협이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윤부회장은 디지털기술과 ICT 산업의 변화와 미래모습에 대해 설명하면서 △ 2000년 이후에 나타난 디바이스 컨버전스(Device Convergence) △ 2006년 이후 가시화될 네트워크 컨버전스(Network Convergence) △ 고객에게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가 통합되는 서비스 컨버전스(Service Convergence) △ 모바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융합되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단계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산업의 미래에 대해서도 GTL(Gas to Liquid) 등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천연가스가 핵심 에너지원으로 등장하고 연료전지산업도 크게 성장해 환경친화적 에너지로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향후 실용화될 것으로 보이는 핵융합기술은 핵분열에 비해 수백, 수천배의 에너지를 만들어 에너지에 의한 공해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부회장은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의 시기에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게임의 법칙이 적용되며, 발상의 전환과 능동적인 변화노력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부회장은 기업이 △ 다양한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로 업종을 초월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하고 △ 신속한 경영체질을 갖추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확보, 양성하며 △ 심플하고 스피드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 소비자에게 해법이 있음을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소비자 중심의 기술과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부회장은 에너지 사용가능 연수가 석유 40년, 천연가스 60년으로 추정돼, 에너지 사업에도 큰 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고 전제하고, 디지털 시대에는 선발자든 후발자든 동일한 선상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미래를 빠르게 준비하고 창조하는 者가 선두에 설 수 있다고 역설했다.
오늘 개최된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영훈 한국도시가스협회/대성그룹 회장, 이규선 한국가스연맹 회장/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강성모 린나이 코리아 회장 등이 국내에서, 네덜란드 국영가스기업인 네덜라드 Gasunie의 헨크 디크라프(Henk Dijkgraaf) 대표, 프랑스 Gaz de France의 쟝마리 도제(Jean-Marie Dauger) 최고운영책임자(COO), 국제가스연맹 조지 베르버그(George Verberg) 회장, 클라이브 매더(Clive Mather) 쉘캐나다 대표, 세계적인 IT리서치기업인 Forrester Research의 앤드류 바텔스(Andrew Bartels) 부사장이 참석.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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