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 ‘책 읽는 도시 인천’ 추진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의 2011년 독서문화 청사진이 벌써부터 화제이다. 민선 5기 첫 신년회에 공직자의 책 읽는 습관을 강조하고, 나아가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을 통해 범시민독서 진흥 운동 [책 읽는 도시 인천]을 추진하겠다고 시는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중 1인당 도서보급률 15위(0.79권), 1관당 인구수 13위 등 독서 인프라 취약도시로 유명한 인천이다. 도시개발과 성장으로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인천’을 브랜드로 하는 변변한 문화 콘텐츠와 시민과 소통하는 독서문화 환경은 더욱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민선 5기 3대 시정과제인 소통과 융합, 열정과 도전, 균형과 상생에 맞는 독서문화 인프라와 콘텐츠 구축을 통해 독서문화 불모지에서 경쟁력 높은 책의 도시로 탈바꿈하여 시민의 도시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시는 이미 부족한 독서환경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013년까지 도서관을 60개소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다만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하드웨어적인 도서관 건립 외에 그 안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민은 거의 없었다. 지금은 기본적인 인프라의 확충과 더불어 콘텐츠에 대한 고민도 중요하다”라고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대한 고민을 말했다. 즉 [책의 도시 인천]의 추진은 바로 시의 독서문화 콘텐츠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며, 이로 인해 ‘인천’이라는 도시의 독서환경 체질 개선이 가장 큰 성과이자 과제라는 것이다.

이에 2011년 3월 [책 읽는 도시, 인천]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공무원, 각 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시민과 인프라, 인프라와 콘텐츠, 콘텐츠와 시민을 연결하는 ‘인천’만의 범시민 독서문화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의 지역이나 계층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을 통해서는 독서동아리, 독서토론회 등의 모임을 활성화 하고, 시민들의 서평을 모아 [시민 서재, 인천]이라는 온라인 서평콘텐츠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연계하여 ‘올해 인천의 책’서비스를 시작하며,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하여 모바일홈페이지 콘텐츠도 문을 열 계획이다.

‘인천·북페스티벌’을 통해서는 10개 군·구와 연계하는 책을 매개로 하는 테마행사를, 시민과 명사가 참여하는 ‘1인 1책 만들기’에서는 1인 출판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출판 공간을 만들어주고, 나아가서는 책으로 출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한 인천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아트앤북 콘서트’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무용단 등과 함께 새로운 형식의 북콘서트를 기획하여 선보일 계획이며, 각 군·구의 공원을 순회하며 시낭송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독서 전시회를 통한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독서환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시스템을 확대 설치하여, 지하철역사 및 대형마트, 관공서 등 유동인구가 높은 지역이나 구도심의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 등을 위해 이용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공무원과 공사, 공단 직원 등 전 공직자의 책 읽는 습관을 위하여 시 총무과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부터 전 공무원은 독서분야를 상시학습으로 인정하여 독후감을 제출하면 연간 15시간의 교육시간을 부여하는 공직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가 먼저 독서를 생활화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평가하여, 우수한 실적을 보이는 군·구에게는 총 1억원의 상사업비를 제공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시민 및 유관기관 임직원에게는 표창 및 부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시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시는 2013년 이면 총 60개소의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합니다. 그에 따른 운영을 위해 올 해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라는 도서관 전문 비영리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아트플랫폼에서 시민단체와 전문가와 함께 공청회도 개최합니다. 또한 시 도서관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 시 본청에 도서관 정책팀을 신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 유네스코 책의 수도 지정을 위한 노력 역시 우리시의 독서문화 콘텐츠에 대한 도전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우리시의 노력이 부족했다면, 올 해를 책 읽는 도시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노력과 도전을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민선 5기 들어 첫 번째 봄을 맞이하는 2011년. 인천시의 독서문화 진흥사업에 대한 도전을 통해 얻는 성과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인천의 브랜드가 될 것을 기대한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시설팀 홍의석
032-44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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