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깨끗한 명절만들기 운동 실천
도는 우선 24일부터 2월 7일까지를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폭설로 적체된 쓰레기 일제 대청소와 발생쓰레기 신속처리,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 과대포장 제품 집중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지난 폭설로 인하여 차량진입 곤란 등의 이유로 쓰레기 수거처리가 원활하지 못했던 농산어촌, 공원지역 등 취약지역의 적체된 쓰레기에 대한 일제 대청소 실시와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적당량의 음식 만들기와 남은 음식의 재활용 적극 유도 등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쓰레기 배출이 최소화되도록 대주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는 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횟수를 확대하여 발생 당일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道와 시·군별로 ‘청소 상황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휴게소, 주요 도로 및 지·정체 구간 등의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을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무단 투기자는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활동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설 명절을 계기로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이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선물류 과대포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주류,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류 등에 대하여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등 포장방법 위반여부를 집중 조사·단속하고, 특히, 포장검사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유통매장에 대한 특별점검 및 계도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道 관계자는 “설 연휴를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집 주변 등의 청소와 함께 설 명절 음식을 알맞게 차려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해 줄 것과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하여 道, 시·군에서 운영 중인 쓰레기관리대책 상황반 또는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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