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제유가 상승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2/B 상승한 $97.60/B, NYMEX의 WTI 선물유가의 경우 근월물(최근 3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은 전일 대비 $0.03/B~$1.01/B 상승. 반면, WTI 최근 월물은 미 원유재고 증가, 중국 금리인상 전망의 영향을 크게 받아 전일대비 $0.48/B 하락한 $89.11/B.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64/B 하락한 $92.53/B에 마감
유럽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유가 상승. 독일 기업의 신뢰도 8개월 연속 상승 발표 등 유럽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화 대비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냄. 21일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1% 상승(가치하락)한 1.362달러/유로 기록
기업 실적 호조로 인한 미 증시 상승도 유가 상승에 일조. 21일 미 다우존스 산업 지수는 전일대비 49.04p(0.41%) 상승한 11,871.84에 마감.
반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 상승폭 제한. 중국의 2010년 12월 소비자 물가가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인 2월초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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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