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겨울철 녹비작물의 동습해 예방 당부
- 농경지 배수로 관리에 각별히 관심 가져야
일반적으로 콩과에 속하는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는 화학비료의 대체효과 면에서 녹비보리 등의 화본과 녹비작물보다 우수하지만, 습해를 잘 받기 때문에 눈이나 비가 내린 후에 기온이 내려가면 습해와 함께 동해까지 받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같은 콩과 녹비작물이라 할지라도 자운영은 내습성이 비교적 강해 발이 미끄러지지 않을 만큼의 물기 있는 논에서도 견디어내지만, 헤어리베치는 습해에 약한 특성이 있어 배수로 관리 여하에 따라 녹비의 생산량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김민태 박사는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습해에 강한 자운영이 주로 재배되던 남부지방에서 조차 대부분 헤어리베치를 재배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겨울 강추위와 눈에 의한 녹비작물의 동·습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장의 배수로 관리에 농업인의 각별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강위금 과장(김민태 연구사)
031-290-6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