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 안전캠페인 실시
울산시는 1월 24일 오전10시50분 오동호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공단, 교통안전공단,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울산특전재난구조대,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시청광장에서 신정시장까지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어 신정시장에서 상인 및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설 연휴 안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재래시장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30대를 신정시장 상인회에 전달하고 설 연휴기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집을 나서기 전 전기·가스시설을 반드시 점검하고, 귀성길 운전시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운전할 것을 당부한다.
이 밖에 이상기온으로 폭설이 잦아짐에 따라 폭설시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 대이동 및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때이므로 스스로 생활주변 위험요인을 점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을 ‘안전강조주간’으로 정하고 설을 맞아 이용이 급증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32개소)에 대해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미흡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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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방위재난관리과
담 당 자 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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