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세계적으로도 안정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으나 시민들의 불신은 여전히 큰 실정이다. 따라서 시민이 느끼는 막연한 불신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지난 2월 이명박 서울시장이 '아리수 고급화 정책’을 발표 한 바 있다. 이 날 공청회는 '아리수 고급화 계획’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공청회의 주요 안건은 ‘한강에서의 취수원 상류 이전’, ‘간접취수방식 도입’, ‘고도정수처리 도입 및 수질검사항목 확대’ 등 ‘아리수 고급화 정책’에 관한 것이다.
최태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차장 및 박재광 교수(美 위스콘신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現 KAIST 교환 교수) 그리고 박석순 교수(이화여대 환경학과)가 ‘아리수 고급화’ 방안과 관련, 주제 발표를 하게 되며 이어서 각각의 사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 서울의 수돗물 이렇게 달라집니다.(상수도사업본부 차장)
- 서울시 수돗물의 발전방안 (박석순 교수)
- 21C 세계 수돗물 생산의 새로운 흐름 (박재광 교수)
지난 2월 발표한 '아리수 고급화계획'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 해소를 위한 5개의 정책안이다. 첫째 원수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깊은 상황을 감안하여 왕숙천 하류의 구의 및 자양 취수장을 왕숙천 하류에서 취수를 중단하고 취수원을 상류로 옮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 2천 9백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0년 완료된다. 둘째 1급수 원수를 확보하기 위해 '간접취수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약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나루지구에 시범시설을 설치하고 타당성 조사중에 있다. 셋째 정수된 물을 ‘숯’으로 한번 더 거르는 '고도정수 처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넷째 지금까지 개인에게 관리 책임을 맡겨 두었던 옥내 배관관리에 대하여 공개념을 도입, 수요가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노후 배관교체 계획을 지원 하는 등 다각도의 옥내 배관관리가 시행된다. 다섯째 현행 121개인 수질검사 항목을 연내 145개까지 확대하여 WHO(세계보건기구)의 권장기준 확대에 부응 수질감시를 한층 강화한다는 것이 '아리수 고급화 계획'의 골자이다.
이러한 아리수 고급화를 위한 각종 정책에 대해 여러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계 등이 토론을 통해 심도 깊게 논의되며 서울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아리수 고급화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흥권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 2월 이명박 시장이 발표한 아리수 고급화 계획에 대한 시민과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울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서울시의 수돗물 불신 극복을 위한 정책 노력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기관명칭 변경을 통한 공기업으로의 이미지 쇄신, 수돗물 안정성 홍보를 위한 아리수 음수대 설치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 시행 등도 함께 논의된다. ※ 수돗물과 상수도 정책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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