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동경환경전 한국관 개설 및 한·일환경산업기술협력단 파견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국내 환경설비.기계류 제조업체의 일본 선진환경시장 진출을 위하여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에 걸쳐 동경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제14회NEW환경전(NEXPO2005)」에 108m2규모의 한국관을 개설하여 서흥인테크(주) 등 국내 유망 환경설비업체 10개사가 직접 전시품을 출품하고 효림산업 김기웅 부회장 등 11개사 17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한.일환경산업기술협력단」을 파견하였다.

이번에 개최되는 동경환경전은 한국을 비롯 전세계 환경업체 약 600개사가 참가하고 15만명이 관람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환경산업 전문전시회로한국관 출품업체는 산업용 휠터백 등 수처리설비와 자력선별기, 발효교반기 등 국내우수 환경설비를 일본시장에 골고루 선보인다.

일본 환경설비 시장은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선진시장으로서 우리업체는 일본시장 진출과 그로인한 해외시장에서의 신뢰성 및 인지도 향상을 꾀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출품하였다. 일본시장 진출은 국내환경설비 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에는 12개사가 출품하여 410만불의 현지계약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이번에도 약 400만불 이상의 계약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산진은 내다봤다.

또한 기산진은 한국관 내에 별도의 환경설비 홍보관을 마련하여 환경설비제조업체 30개사의 카탈로그를 출품하여 상담을 대행하는 동시에 22개사의 e-카탈로그 합본 CD를 배포.상담함으로서 국내 환경설비의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전시출품 외에도 국내 우수 환경설비업체 17명으로 구성된「한.일 환경산업기술협력단」을 파견하여 히타치조선, 미쯔비시중공업, 미쓰이조선, 스미토모중공업 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으로 구성된 ‘환경프로젝트 대책 워킹그룹’ 위원사와의 교류회 개최를 통해 민간부문의 실질적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며, 동경환경전 참관 및 개별상담, 주요 환경기업 생산라인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본 환경업계의 플랜트기자재 아웃소싱에 우리기업이 참가하는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강구 할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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