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제정책과,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신년 테마여행 진행
이번 여행은 경제정책과에서 물가관리 우수 포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으로 오래전부터 자원봉사활동을하고 있는 한울타리 중증정신장애인과 함께 22일 통영으로 겨울 바다여행을 다녀왔다.
중증정신장애인이면서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는 송성일(정신3급)씨 가족도 동행하여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송씨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아내와 아이들에게 3년 동안 살면서 처음으로 함께한 가족 여행이기에 더욱 즐거웠으며 행복해 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니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했다.
평소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중증장애인은 일상에서 벗어나 통영의 겨울 바다와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경치를 마음껏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과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여행에 함께한 서정하(정신3급)는 “여행을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우리들에게 소중한 시간이되었고 포상금을 전액 후원하신 경제정책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작업장과 도심을 벗어나 바다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심신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머리가 맑아져, 앞으로 작업장에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는 여행 이였다.”고 말하였다.
대전광역시 경제정책과 신태동 과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정(情)을 나눌 수 있는 서로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적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여행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연대감과 공감대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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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