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제13기 위민기자단 발대식 개최
금년도에 활동하게 될 위민기자단에는 2003년 기자단 창설 이후 처음으로 결혼이민자 여성 8명이 포함되었으며, 총 67명이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결혼이민 여성은 정든 고향을 떠나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여 우리나라에 정착한 사람들로서, 출신국 별로는 중국 2명, 베트남 2명, 필리핀 2명, 일본 1명, 몽골 1명이며 그동안 한국생활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왕성한 기자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3기 위민기자는 성별로는 여성이 59명(88%), 남성이 8명(12%)이고, 연령별로는 10대 2명(3%), 20대 32명(48%), 30대 25명(37%), 40대 4명(6%), 50대 이상 4명(12%)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활동 분야는 매월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기자단의 집중 취재로 만드는 ‘특집 및 캠페인 기사’,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 리더들을 소개하는 ‘인터뷰 기사’, 사회·문화, Women-라이프, 대학가 소식 등을 전하는 ‘위민리포트’,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루는 ‘2060 다이어리’ 및 여성 관련 정책이나 정보 등을 제공하는 ‘키위’ 분야를 각각 담당한다.
제13기 위민기자단 발대식에 이어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위민넷 기자단 자문위원(전·현직 기자)을 초빙하여 “기사작성법과 기자로서의 기본 자세”에 대한 특강 시간도 가진다.
위민기자 제도는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위민넷 회원들에게 기자활동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위민넷은 이들을 통해 다양하고 실생활에 가까운 참여형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위민기자 제도는 2003년에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 제12기까지 552명의 기자를 배출하였다.
참고로, 위민넷은 2002년 5월에 오픈한 여성을 위한 공익포털사이트로 취재기사 이외에 사이버상담실, 인터넷 강의실, 사이버멘토링 등 여성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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