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3개월 전망(2월~4월)

서울--(뉴스와이어)--3개월 전망(2월~4월)
2월
평균기온 : 평년(-2~8℃)과 비슷하겠음
강수량 : 평년(19~77㎜)보다 적겠음

3월
평균기온 : 평년(4~11℃)과 비슷하겠음
강수량 : 평년(38~131㎜)과 비슷하겠음

4월
평균기온 : 평년(11~15℃)보다 높겠음
강수량 : 평년(58~175㎜)과 비슷하겠음

- 날씨 전망

2월
2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한두 차례 강한 추위가 나타나겠음. 서해안과 강원 영동 산간 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2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일시적인 한기 남하로 추위가 나타날 때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2월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남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3월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음. 일시적인 한기남하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기압골의 영향 및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 영동 산간 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4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일시적인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음. 한두 차례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날씨 동향

2010년 11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컸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편차 -0.5℃). 11일에는 중부지방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한차례 비가 내렸으나,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25%). 11~13일과 27일에는 황사가 나타났음.

2010년 12월에는 15~16일, 24~25일, 31일에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음(평년편차 -0.6℃). 13일에는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고, 28일과 30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25%). 2~3일과 10~11일에는 황사가 나타났음.

2011년 1월(1.1~20)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씨가 지속되어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음(평년편차 -3.7℃). 3일과 15~16일에는 각각 경북 동해안과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16%).

- 엘니뇨/라니냐 현황 및 전망

최근(2011.01.09~01.15) 엘니뇨 감시구역(5°S~5°N, 170°W~120°W)에서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1.8℃ 낮은 저수온 현상을 보이고 있음.
현재 나타나고 있는 저수온 현상은 2011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큼.
기상청의 라니냐 정의에 의하면 라니냐 시작의 공식 월은 관측 자료가 모두 수집되는 2011년 2월 이후에 발표가 가능하나, 엘니뇨/라니냐 예측모델의 결과로 볼 때 이번 라니냐의 시작월은 2010년 6월임.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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