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광화문 현판 재제작을 위한 ‘현판 제작 위원회’구성 개최
지난해 11월 발생한 광화문 현판 균열에 대해 문화재청에서는 광화문 현판의 균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목재전문가(5명)·문화재전문가(2명) 등 7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2010년 11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자체 감사를 실시했고, 광화문의 상징성을 고려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판을 재(再) 제작키로 결정한바 있다.
이번에 구성·운영되는 현판제작위원회는 광화문 현판 제작에 따른 목재구입 및 건조, 각자 등 제작과정 전반에 걸쳐 지도·자문 및 점검 할 예정이다.
‘광화문 현판 제작위원회’구성
구성 인원 : 12명
- 전통건축 시공 전문가 : 김동현(전 문화재위원), 김봉건(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 한국건축사 전문가 : 김동욱(경기대 교수), 박언곤(문화재위원), 박강철(문화재위원)
- 목재 조직 전문가 : 박상진(경북대 교수), 정성호(산림인력개발원 연구원)
- 목재 건조 전문가 : 강호양(충남대 교수), 차재경(국민대 교수)
- 문화재수리기능장 : 박찬수(목조각장), 박명배(소목장), 오세종(칠공, 수리기능자)
1차 회의 개요
- 일 시 : 2011년 1월 26일(수) 11:00~
- 장 소 :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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