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지원 확대
현행 중증장애인(1급)은 월 40~100시간을 지원받고, 독거장애일 경우에는 월 10~80시간을 추가로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보호자가 보호능력이 없는 초등학생이하, 2급장애인, 75세 이상 노인일 경우 보호자가 있다하여 추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 활동보조사업이 사회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시 자체사업으로 보호능력과 상관없이 보호자가 있다하여 추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40시간 추가지원, 65세 이상자 중 노인요양급여에서 탈락한 장애인에게는 월 10시간을 추가 지원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취임과 함께 반복적이고 고질화된 민원은 당사자인 장애인과 협의해 근본적으로 해결하도록 하여 그동안 여러 차례 관련단체와 자치구의 연석회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중증(1급) 독거장애인으로 독거특례 서비스를 제공받던 0씨는 “2급 장애인인 아내와 결혼해 독거특례를 못받아 애로가 많았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장애인단체에서는 “광주시가 중앙정부의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수요자인 장애인의 의견을 수렴해 획기적인 보완책을 마련한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은 타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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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사무관 김재현
062-613-3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