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절기 독거노인 대상 안전 확인 강화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최근 잦은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홀로 사는 노인의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지난 21일부터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1:1 전화통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확인 전화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겨울철 일상생활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청취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1부터 23일까지 2일간 4,200건의 안전확인 전화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어르신들이 안부 전화에 감사를 표시하였고, 밑반찬 지원, 노인일자리 희망,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등 재정적 지원 요구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상무1동 김00 어르신은 “워메~ 우리 같이 늙은 사람한테 이렇게 신경을 써주고, 감사허요. 우리 아들 딸보다 훨~ 낫네” 라며 고맙다는 말씀을 그치지 않았다.

안부전화를 걸었던 직원은 “이렇게 직접 어르신들과 말씀을 나누다 보니 모든 어르신이 제 부모님 같이 느껴지고, 담당하고 있는 노인복지 업무에 더 애착이 생기네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안부전화를 통해 청취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으로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노인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을 비롯 보건소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하여 전화 및 방문을 통해 1일 1회 이상 상시적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노인생활시설 94개소에 대해서도 자치구와 합동으로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이상유무, 작동상태 등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사무관 윤기현
062-613-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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