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창녕 우포늪 탐방시설물’ 설치·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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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15:58

마산--(뉴스와이어)--경남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영빈)은 국내 최대 자연습지인 창녕 우포늪 내에 탐방시설물을 설치해 창녕군에 기증했다.

25일 오후 우포늪 생태관을 방문한 박영빈 경남은행장 직무대행은 김충식 창녕군수에게 ‘창녕 우포늪 탐방시설물 기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창녕군에 기증한 탐방시설물은 탐방객들이 옷과 신발에 묻은 흙먼지를 손 쉽게 제거할 수 있게 해주는 에어건(Air Gun: 공기분사식 먼지떨이기구) 1조 등이다.

박영빈 은행장 직무대행은 “오늘 기증한 탐방시설물이 우포늪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지역대표 시민기업으로서 자연유산 보호활동과 더불어 지역민 편의 증진에 늘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08년에도 우포늪 내에 종합안내판 3개과 방향표지판 10개, 식생안내판 15개를 설치해 기증한바 있다.

28개 각종 안내판은 탐방로 초입을 시작으로 소목과 목포제방 등, 70만평 규모의 우포늪 전역에 골고루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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