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한파・폭설 대비 상황근무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강설 및 기습 한파에 대처하기 위한 상황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등을 긴밀히 유지하여 설 연휴기간 재난대비 안전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며, 재난예방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대형상가, 재래시장, 영화상영관, 여객터미널, 유원시설, 각종 행사장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2월초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시적인 추위가 한두 차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대구시는 연휴기간 상황근무 강화는 물론 구.군 및 도로관리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강설예보 및 기습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강설 및 기습폭설에 대비하여 재난상황근무를 보강(4→8명)하고, 한파대비 종합지원상황실(5개반 19명)을 지속 운영하여 서민생활과 직결된 상수도·난방배관 동파 시 지원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구하는 등 강설과 한파 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특히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촌 등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하여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 직접방문 또는 유선으로 수시 건강 확인과 순찰을 강화하고 노숙인 동사방지를 위하여 노숙인상담센터 직원를 활용 현장 밀착상담 실시와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응급 상황시 신속 조치 등 강설과 한파 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대구시는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구·군, 소방안전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다중이용시설(대형상가, 재래시장, 영화상영관 등) 210개소와 노인복지시설 대상으로 1.17 ~ 1.28까지 중점점검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설 연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사회전반에 안전의식이 헤이해져 위험요인이 증대됨은 물론 귀성인파로 인한 여객터미널 등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곳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1월 25일 중구 서문시장 외 7개소에서 시, 구·군 공무원, (사)대구안실련 등 민간단체, 시장 관계자 등 1,377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설 보내기’ 관련 재난예방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연휴기간내 고향방문 등으로 장거리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설에 대비한 안전장구를 필히 휴대하여 주시고,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 및 난방배관에 대하여 사전 보온조치를 하여 동파 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재난관리과
자연재해담당 곽병구
053-80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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