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한국무역보험공사, 영화 제작비 대출지급보증 업무 협약 체결
작년 12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직무 대행 김의석, 이하 영진위)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유창무, 이하 K-sure)는 ‘한국 영화 제작과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대출지급보증 계정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양 기관은 각각 40억 원씩, 총 80억 원을 출자하였다.
출자금은 제작비 대출 신청을 한 영화 기업에 대한 문화수출보험 지원이 결정되었을 때, 영화 기업이 금융 기관으로부터 차입하게 될 자금의 지급보증재원으로 활용되며, 대출금은 영화 제작비의 최대 50% 이내에서 투자 위험도 등의 평가를 통해 적절한 규모로 결정된다. 이는 중소 규모 투자 제작사의 제작 자본 조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 영화는 해외 진출이 되었거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감독이나 제작사가 최근 5년 내 해외 수출 실적이 있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엄격한 사후 관리를 통한 위험도 관리로 향후 약 5년간 공동 출자금 80억 원의 최대 10배수(800억 원)까지 지급보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투자 분야에 집중된 영화 제작비 조달 경로를 다각화하여 위험을 분산하고 한국 영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한 신규시장 창출로 영화 산업 수익률을 올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부는 이번에 시행하는 대출지급보증 계정 출자라는 새로운 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제작 자본이 영화 현장에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이를 통해 한국 영화 제작 여건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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