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2005-05-23 14:25
울산--(뉴스와이어)--박맹우 울산시장은 23일 “울산의 이미지가 새롭게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 플랜트 노조의 사태로 노사분규 도시라는 이미지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상황실에서 주간업무계획보고회를 주재, 이같이 말하고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울산의 이미지와 관련, 적극적인 기업유치,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역동적인 산업도시울산은 물론 생태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 널리 알려지고 울산의 이미지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러나 최근 전국 언론을 통해 건설플랜트 노조의 고공 농성사태, 쇠파이프의 집단폭행 장면 등이 보도되면서 울산시가 그동안 노력했던 개선된 이미지는 없고 과격 노사분규 도시라는 이미지가 다시 심어지고 있다.”면서 “최근 외지인 등 주요 인사를 만나본 결과 모두 이 같은 이야기뿐”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 어떤 기업이 오려고 할 것이냐.” 고 반문했다.

박 시장은 특히 “이번 주에는 지난 1년간 준비해온 IWC 울산회의, 바다의날 행사, 영호남시도지사 협력회의 등 국제·국내 대규모 행사를 통해 그동안 울산의 멍에였던 공해와 노사분규 도시의 이미지를 털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처럼 중요한 행사를 두고 더욱 악화된 노사분규 등의 이미지를 보일 경우 시민의 저항에 부딪칠 것이다.“ 면서 ”특히 IWC 울산회의가 방해를 받고 차질을 빚을 경우 엄중한 책임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주최하고 준비하는 우리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행사가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밖에 “태화강 수중정화 현장 활동에 참가한 결과 어구 등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현장 체험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장기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연락처

기획관실 052-229-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