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만든 훈련교재, 교과부 인정도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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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1-01-26 11:5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재를 2011학년도부터 인천시와 울산시 교육청에서 교과용 인정도서로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정도서로 승인된 교재는 ‘AUTOCAD실기, 시퀀스제어실기, 배관공작실기, 제관철골구조실기, 공작기계실기, CNC공작법, CNC와이어컷방전가공실기, 칠보공예기초’ 등 8종이다.

현재까지 공단은 14개 훈련분야에 298종(이론 156종, 실기 142종)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재를 개발했다. 이번 인정도서 승인으로 올해부터 전국의 전문계 고등학교 전공 교과서로 채택될 전망이다.

유재섭 이사장은 “향후에도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재 중 전문계고 등 관계기관에서 요구하는 교재는 인정도서로 추진, 사업의 공익성 확대 및 수요자 니즈(Needs)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한 해 평균 28만부의 교재를 공공·민간 훈련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재 종류 및 보급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ook.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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