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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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코스피 005180
2005-05-23 14:43
서울--(뉴스와이어)--빙그레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를 출시 하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진출하였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2천억원 정도의 규모이며, 베스킨 라빈스, 하겐다즈, 나뚜르 등의 3개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약 65%(2004년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 이 시장에 빙그레가 진출함으로 해서 기존 3개 브랜드와 함께 4파전의 양상을 띄게 되어 치열한 각축이 예상 된다.

끌레도르(Cle’d’Or)는 “황금열쇠”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고급 아이스크림에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열쇠라는 의미로, 후발 주자인 만큼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성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끌레도르만의 차별점은 첫째 청키(chunky : 음식등이 씹히는 감이 있도록 덩어리 진 상태를 뜻하는 말) 스타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더불어 치즈케익, 블루베리, 체리 등의 풍부한 맛을 입안 가득히 느낄 수 있다. 둘째 ‘저온 해동 공법’이라는 새로운 제조 공법으로 원료의 신선함을 유지한다. 셋째 분유가 아닌 원유와 생크림을 사용하여 더욱더 신선하고 풍부한 아이스크림의 맛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원스인어 블루베리, 레드카펫 치즈케익등의 독특한 서브네임을 사용하여 이야기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단순히 “무슨맛” 제품이라고 하기 보다는 소비자가 스스로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 판매 차량을 이용하여 주요 대학등을 순회 판매/판촉 활동을 하거나 싸이월드를 통해 제품이 디자인된 스킨을 제공 하는 등 주 타겟인 20대를 겨냥한 독특한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파인트(474ml, 5,000원) 4종, 미니컵(110ml, 1,900원) 4종, 바(90ml, 1,900원) 2종으로 총 10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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