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산 친환경 쌀’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사업 지원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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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18:16

춘천--(뉴스와이어)--최근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확대 추세에 따라 수도권에 도내산 친환경 쌀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강원도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서울시 구청장을 초청하여 ‘강원도 친환경 쌀 공급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우리도 친환경 쌀 우수성과 안정적 공급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데 이어, 수도권 학교급식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친환경 쌀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청정하고 친환경재배 면적이 많은 철원, 양구, 홍천지역을 중심으로수도권 친환경 쌀 공급을 우선 추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쌀 계약재배단지에 친환경농자재 50백만원을 지원하고, 물류 시스템구축을 위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업체에 수송용 냉장 차량 2대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납품확대를 위해 도·농교류 활성화로 유대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수도권 자치구 학교급식 관계자를 초청하여 봄·가을 등 정기적인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친환경 쌀 생산지역은 생태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여 학생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하는 한편, 자매결연 실시로 주말농장제공, 민박, 농산물직거래 등 농촌관광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산물의 생산현장을 보고·느끼고·체험하여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납품확대와 판로확보를 위한 것으로 금년에는 홍천, 횡성, 철원, 양구 지역을 중심으로 8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친환경 쌀 생산량은 지난해 2,049㏊, 9,227톤으로 주 생산지역은 철원 505㏊, 홍천 322㏊, 양구군이 214㏊이며, 금년도 생산계획은 2,600㏊, 12,000톤이다.

강원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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