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에릭슨 2010년4분기 재무 실적 발표
- 순 매출 5억7,700만 달러; 전분기 대비 2% 증가
- 조정 영업손실 [1] 1억1,900만 달러
- 구조조정 계획 완료; 4분기에 1,300만 달러 절감
이와 관련, 길레스 델파시 (Gilles Delfassy) 사장 겸 CEO는 “4분기 매출은 예상한대로 약간 호전되었다. 2010년에 판매하기 시작한 신제품의 매출은 4분기 전체 매출의 4분의1 이상을 차지하면서 회사의 수익이 전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먼저 출시한 HSPA+ 모뎀 판매의 호조와 함께 새로 출시한 2G/EDGE 플랫폼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TD-SCDMA 시장에서의 저조한 판매와 구세대 제품의 실적 감소를 상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예상했던 계절적 경기 둔화와 환율의 영향으로 인한 운영비용의 증가와 진행되고 있는 기존 구세대 제품의 교체에 따른 가격하락 때문에 영업 손실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회사는 구조조정을 계획대로 예정된 시기에 완료하여 1,300만 달러를 절감했다”고 말하고 “전반적으로 ST-에릭슨에게 있어서 2010년은 매우 중요한 해였다. 현재 회사는 의도한 대로, 최고 수준의 모뎀과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부문으로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의 U8500스마트폰 플랫폼 등은 이 부문 시장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몇몇 최상급 주요 고객사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이 부문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회사는 2011년에 고객에게 우수한 신제품을 제공하고 변혁을 완료하여 재무 실적을 향상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회사의 단기적인 전망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 시장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추가 재무 정보
4분기 말 현재 순 재무상태 는 8,200만 달러 적자로, 3분기 말에는 3,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4분기 중 소급을 배제한 영업채권을 판매했으며 이 중 1억6,600만 달러는 분기말에 처리되지 않아서 전분기 대비 1,300만 달러가 감소했다. 재고액은 4분기 말 현재 2,000만 달러 감소하여 2억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망
2011년 1분기의 순 매출은 기존 구세대 제품의 매출 감소가 가속화되고 1분기에는 계절적으로 경기가 둔화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라이트 – 제품, 기술 및 2010년 4분에 발표한 실적
· ST-에릭슨은 11월 퀀터 컴퓨터 (Quanta Computer)와 LTE 모듈 및 USB동글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의 제휴는 2010상하이 엑스포 폐막식에서 TD-LTE네트워크를 통해 퀀터 컴퓨터의 태블릿PC로 동영상을 시연함으로써 널리 홍보되었다.
· ST-에릭슨은 노키아와 중국에서 TD-LTE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2010 상하이 엑스포에서 ST-에릭슨의 M700 TD-LTE 신 (thin) 모뎀을 장착한 노키아 TD-LTE 부클릿을 통해 동영상과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시연했다.
· 삼성전자는 러시아, CIS,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사 Ch@t 322 Dual-SIM Dual-Standby 휴대폰에 ST-에릭슨의 G4906 GSM/GPRS 단일 플랫폼을 탑재하기로 12월 선정했다.
· 호주 통신회사인 텔스트라는 에이서 및 에릭슨과 공동으로 ST-에릭슨의 M570 신 (thin) 모뎀에 기반한 21Mbps HSPA+ 고속 모바일 모듈을 탑재한 최초의 넷북을 12월 출시했다.
편집자 유의사항
ST-에릭슨은 중앙유럽 표준시간 (CET)으로 1월25일 오후 5:00시에 열리는 화상회의에 미디어와 분석가, 투자자들을 초청한다. 전화번호, 화상회의의 인터넷 생방송 및 지원 슬라이드 등을 사이트(www.stericsson.com/investors/investors.jsp) 에서 받을 수 있다.
ST에릭슨 개요
ST 에릭슨은 혁신적인 모바일 플랫폼과 최첨단 무선 반도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개발 및 제공하는 세계 선두 기업이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NYSE: STM)와 에릭슨(NASDAQ: ERIC)의 50대50의 합작투자로 2009년 2월 설립되었으며,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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