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졸업생 37.2%, ‘졸업식 참석 안 할 것’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로는 ▶‘귀찮아서’(44.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근소한 차이로 ▶‘취업이 되지 않아 사람들을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아서’(41.4%)란 응답도 적지 않게 나다. 그 밖에 ‘졸업장을 미리 받아서’, ‘이미 취업한 회사에 출근해야 해서’ 등의 다양한 ▶기타(14.3%) 의견이 나왔다. 귀찮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은 곧 졸업식 참석에 대한 인식 자체가 희박하다는 얘기인데, 실제 졸업식 참석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물어본 결과에서도 ▶‘졸업식은 필요 없고,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는 51.6%로 나타났다. ▶‘졸업식은 필요하고, 참석해야 한다’는 48.4%보다 높은 비율이다.
반대로 졸업식에 참석하겠다고 답한 예비졸업생들은 ▶‘졸업식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57.6%) ▶‘부모님이 원하셔서’(27.1%) ▶기타(10.2%) ▶‘친구들이 간다고 해서’(5.1%) 등의 이유로 참석한다고 했다.
졸업식 참석자의 경우, 졸업식에 와서 축하해 줄 사람은 평균 7명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고, 받고 싶은 졸업식 선물로는 ▶‘현금 및 상품권’(45.2%)과 ▶‘스마트폰, PC, 디지털카메라 등의 디지털 기기’(31.4%) 등이 꼽혔다.
한편, 졸업을 앞둔 상황에서 대학생활 동안 아쉬웠던 점과 졸업 후 여유시간에 해 보고 싶은 일도 있을 것. 이에 대한 질문도 함께 물었다.
대학생활 중 아쉬운 부분으로는 ▶‘기업 인턴십 및 참여프로그램’(30.9%)을 첫째로 꼽았고 이어 ▶학점(17.0%) ▶‘어학연수 등 해외연수’(14.4%) ▶‘공모전 등 대회 참가’(9.6%) 순으로 답변이 나오면서 대체로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스펙’에 대한 아쉬움이 큰 것으로 보였다. 그 뒤로는 ▶‘배낭여행’(9.6%) ▶‘교우관계 강화’(8.0%) ▶‘교내외 동아리 활동’(6.9%) ▶‘봉사활동’(2.1%) ▶기타(1.1%) ▶‘없다’(0.5%)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또 취업을 앞두고 취업 관련 활동 외에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가까운 45.2%가 ▶‘여행’이라고 답했다. ▶‘제2외국어 공부’(16.5%) ▶‘운전면허, 요리 등 관심분야 자격증 취득’(14.4%) ▶‘다이어트, 성형수술 등의 외모관리(10.1%)를 하겠다는 이들도 있었고, ▶운동(6.4%) ▶’연극, 영화, 콘서트 관람 등의 문화생활'(5.3%) ▶기타(2.1%)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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