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2년 국가예산 확보활동 본격 추진
울산시는 1월 27일 오전10시30분부터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최문규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시 관련부서 과장, 구·군 기획감사(예산)실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국가예산 확보 관계관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예산 확보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총 6,200억원(일반국고 4,200, 광특회계 2,000)으로 2011년 확보액(5,826억원) 대비 6.4%(374억원) 증액됐다.
분야별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을 보면 산업·경제 분야는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 사업 추진,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 그린 전기차 사업 등이고 문화예술·관광 분야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화재 보수정비·복원 등이다.
도로·철도·항만 분야는 산업단지(미포·길천·이화, 오토밸리2공구) 진입도로 개설, 옥동~농소간 도로 개설, 혁신도시 기반시설, 고속도로 확·포장 및 개설(언양~영천, 울산~포항, 함양~울산) 등이다.
환경 분야는 울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광역 상수원 확보 관련 사업, KCC 및 봉계일반산단 폐수종말처리장건설, 하수도 지선 관거 부설사업 및 온산 위생처리장 설치공사, 유기성 폐기물 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 등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동호 행정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2012년 국가예산 확보 대책반’(8개팀 42명)을 편성, 국가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지역 현안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중앙부처를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고보조금 신청 전 ‘중기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 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비 확보 대책 보고회’(총 3회)를 개최, 부서장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와 연대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를 지난해 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실시함으로써 단위 사업별로 세밀하게 분석하여 중앙부처 반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족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경제, 교통건설, 환경, 문화관광 등 모든 분야에 대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등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신규 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계속 사업비의 지속적인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국가예산은 중앙부처별 예산 심의(6월), 기획재정부 심사(7월 ~9월), 국무회의 의결(9월 하순),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10월2일), 국회 심의의결 확정(12월2일 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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