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종이 없는 ‘전자어업허가증’ 발급 추진

뉴스 제공

2011-01-27 09:00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종이로 발급하는 어업허가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전자어업허가증 하나로 어업관련 모든 기능을 통합 활용하기 위해 전자어업허가증 발급 시스템을 구축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의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근해어선 중 대게를 포획하는 근해자망어업허가(38척)를 가지고 있는 어선에 한해 전자어업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전자어업허가증’에는 어선정보, 허가사항, TAC 및 EEZ 할당량, 어업실적, 행정처분, 면세유사용, 선박검사 등 어업에 관한 모든 내용이 담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오는 1월 28일 오후 2시 북구 정자동 소재 강동위판장 회의실에서 어업인을 대상으로 ‘전자어업허가증 발급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자어업허가증을 통해 위·변조에 따른 불법어업을 효율적으로 단속하고 허가증 재발급 횟수 축소, 어업허가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 하반기 전자어업허가증 발급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