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27(목) 한국음식업중앙회 봉사단 ‘음식과 사랑’ 출범식 참석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 한파와 기상이변, 구제역 등으로 식자재 가격이 인상돼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단을 발족하는 것에 감사하며, 스스로 노력해 일어날 수 있게 하는 지속가능한 착한 복지를 구현해나가기 위해 소중한 뜻과 마음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외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는 나눔과 섬김이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단 ‘음식과 사랑’을 출범했으며, 봉사단은 향후 외식업에 종사하는 전국 42만 회원과 300만 외식업계 종사자가 하나되어 봉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는 이미 푸드뱅크와 서울디딤돌 사업 등에 참여해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이웃사랑의 따뜻한 봉사정신을 실천해온 바 있다.
특히,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이번 ‘음식과 사랑’ 봉사단 출범을 시작으로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나눔과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 날 출범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한국음식업중앙회 임직원과 한식재단이사장 등 외식업에 종사하는 영업주 및 영업자 총 4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 날 출범식에선 봉사단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결의문 낭독과 재능 기부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백혈병 환우회에 헌혈증서 전달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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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