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불조심 기간인 1월~5월 주말(토·일) 금정산을 지키는 기마순찰대 운영
부산시는 산불예방과 금정산 등산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마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마순찰대는 1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등산로(동문~남문, 동문~원효봉)에서 활동하게 되며, 산불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말 태워주기 행사도 병행한다.
기마순찰대의 주인공은 금정구 금성동 의용소방대원인 유정욱(54)씨, 유씨는 주말에 ‘산불조심’이라는 빨간색 천을 말에 두르고 금정산 일원을 돌며 산불감시 및 산림보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올해 산불조심기간인 5월까지 운영한 후, 시민반응과 효과를 검토하여 가을에도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0년 금정산의 명물로 홍보효과가 커 산불예방 등을 위해 올해에도 운영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행시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기마순찰대는 2010년 금정산의 명물로 산불예방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등산객을 무료로 태워주어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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