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1월 28일(금) 오후4시부터 2시간동안 지하철역에서 최초로 현장생방송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이웃들의 평범하지만 따뜻한 감동이 소개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지하철역에서 생방송 진행된다.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월 28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5호선 광화문역에서 SBS 라디오 프로그램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 공개 생방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고객에게 지하철역에서 열리는 생방송 이동 스튜디오라는 신선함과 보는 즐거움을 제공해 줄 이번 행사는 지하철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공개 생방송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 오후 4시 5분부터 약 120분 동안 펼쳐질 이날 공개 방송은 지하철역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일상생활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5678도시철도 방송(SMRT Voice)’의 메인 DJ인 공사 직원 김희정씨도 출연하여 숨은 끼와 실력을 발휘하여 시민고객과 어우러지는 친밀한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8호선 전 역 열차진입을 안내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김희정씨는 지하철 이용시민에게는 친숙한 목소리다. 지하철에 근무하면서 생겼던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 입담을 뽐내고, 라디오 청취자를 상대로 지하철 이용질서 및 역명에 관한 내용으로 정답을 맞히는 행운퀴즈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고객 상대로 현장에서 다양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즉석에서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SBS 러브 FM(주파수 103.5Mhz)에서 월~금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되는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 안선영 특유의 진행으로 많은 애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SBS에서는 “최근 방송의 트렌드가 변화하는 만큼 청취자들에게 생동감 있는 방송을 위해 현장 공개 방송을 기획했다”며, “이번 방송 후 이용시민의 반응과 호응도에 따라 5~8호선 지하철역을 순회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요즘 스마트폰과 DMB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라디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향수를 갖게한다”며 “지하철역에서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시민고객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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