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에 의하면 생물자원연구소는 8년전까지만 해도 “농업기술원 북부시험장”의 기관명을 가지고 도내 북부권에 적합한 벼를 포함한 콩, 참깨와 더불어 최근 건강식품과 웰빙 작물로 떠오른 마(산약)의 고품질 재배기술에 관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1998년부터 경북 북부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방향성
약용작물인 더덕, 천궁, 고본, 당귀, 백지 등에서 향기성분을 추출하여 이들의 향기성분을 분석함과 동시에 다양한 향 관련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향수 연구 개발 결과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경상북도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천연기념물 제52호인 섬백리향을 이용한 이른바 “섬백리향 향수”이다.
섬백리향 향수는 2004년 3월에 특허출원을 하였고, 울릉군청,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및 국내 향수 원료 업체인 (주)한불화농과 공동으로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 시제품으로 개발된 섬백리향은 오데콜롱과 오데뚜알렛
두 종류로 올 7월에 본격적으로 울릉도에서만 제한적으로 판매하여 신비의 섬인 울릉도의 이미지 제고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연간 20만명의 관광객을 고려하면 약 8억원 순소득을 창출하여 울릉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 안동생물자원연구소의 이봉호 소장은
섬백리향의 시제품이 만들어지는 등 가시적인 향수연구 개발전문기관으로 부상하는데는 김상국 박사 (金相國, 36세, 유전공학연구담당)의 의욕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했다.
김상국 박사를 중심으로 한 향수 연구진들이 그동안 추진한
향기 개발 연구를 추진한 내용을 보면, 경북 지역의 특산종인 방향성 식물인 약초, 자생식물 등의 25종에 대하여 특성 조사를 실시해 상품성있는 향기성분인 티몰 등 60성분 18점의 향기성분을 동정하고 정제하는데 성공했다.
김 박사는 우리나라 향수개발은 초보단계(국내 3종, 세계 5,837종)로서 국내 시장규모는 2천 억원 정도이며 원료는 대부분 수입 (3천만$)에 의존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 지역에 자라고 있는 자생식물·과실류·약초류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 향기 성분을 탐색하여 산업화가 가능한 브랜드 향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향수 등 제품조제와 브랜드화 연구를 위해 향기 특성비교와 기호성 등을 조사하고 민간연구소 및 대학 공동협력과제로 프로젝트화하여 연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생물자원연구소 이봉호 소장은 『경북 고유의 향기 개발로 기술 경쟁력을 우선 확보하며 경북을 향수 연구의 전진 기지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한국 고유의 멋을 가진 토종 향수 개발로 연간 2천만$ 천연향료 수입대체 효과도 노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상국 박사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농업관련 전문 학술지에 논문 37편을 발표하였고 국제학술지에 10편을 게재하여 지금까지 향수 및 약용작물 등에 관하여 국내 및 국제 논문에 47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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